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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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퀸즈 파크전에서 2:0 승리...박지성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격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원정팀 맨유 쪽에서 나왔다. 맨유는 전반 1분 웨인 루니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 루니는 발렌시아의 패스를 선제골로 마무리하며 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 초반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앞서 나간 맨유는 이후 추가골과 인연이 없었다. 전반 23분 대니 웰벡이 퀸즈 파크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됐다...
2011.12.18 -
'지동원 동료' 벤트너, 기물 파손 혐의로 경찰에 체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동원의 팀 동료인 선더랜드의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3, 덴마크]와 미드필더 리 캐터몰[23, 잉글랜드]이 남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다시 한 번 망신을 당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벤트너가 리 캐터몰과 함께 차량을 파손시킨 혐의로 15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선더랜드 소속의 두 선수는 지난 6일 뉴캐슬에 위차한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여러 대를 파손시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팀 선더랜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지만, 혐의가 인정될 경우 벤트너와 캐터몰에 대해서 출전 정지 또는 벌금형의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덴마크 ..
2011.12.17 -
'리그 8경기 무패' 아스날, 맨시티 잡고 빅4 진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아스날이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빅4 진입을 노리고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새벽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선두와의 경기여서 부담감이 크지만, 홈팀 아스날도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어 자신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오히려 지난 첼시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첫 패배를 기록한 맨시티가 긴장해야 하는 처지다. 리그 모든 경기가 중요하겠지만, 두 팀의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판도를 뒤흔들 수도 있는 경기 중 한 경기로 꼽힌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고수하던 맨시티가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주춤하느냐 아니..
2011.12.16 -
맨시티 DF 콤파니 "첼시전 패배가 굶주림 갖게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이자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25, 벨기에]가 첼시전 패배로 더욱 승리에 굶주리게 됐다며 이를 앞세워 아스날전서 승리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드러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던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의 리그 무패 우승이란 대기록 도전이 실패로 끝났고,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이로 쫓기는 신세에 놓였다. 이에 맨시티의 주장 콤파니는 아스날과의 경기를 앞둔 가운데 잉글랜드 언론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16라운드 승리를 다짐하며 첼시전 패배를 만회하겠다고 자신했다. 콤파니는 "월요일 경..
2011.12.15 -
아스날 DF 메르테자커 "평가는 시즌 끝나고 해주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중앙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27, 독일]가 이적 후 아직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점점 나아질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확신했다. 메르테자커는 지난 8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베르더 브레멘에서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시즌 중 이적하면서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메르테자커는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11월에 있었던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12라운드에서는 수비 진영에서 불필요한 드리블을 하다 상대 공격수에게 볼을 뺏기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불안한 수비력 때문에 아스날 입단 이후 현지 언론들과 팬들로부터 호평보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테자커는..
2011.12.15 -
벵거 감독 "상황되면 1월 선수 영입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선수 영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은 내년 1월 공격수 2명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2012년 1월 가봉과 적도기니에서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는 공격수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이 그 주인공이다. 샤막의 경우 1월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안드레 산토스를 비롯해 바카리 사냐, 키에른 깁스 등 다수의 수비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 더욱이 측면 수비수인 사냐와 산토스는 장기 부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유럽 ..
2011.12.14 -
'시즌 아웃' 비디치 "항상 재밌는 축구를 하려고 노력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언제나 팬들을 위한 최고의 경기를 펼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비디치는 최근 발행된 구단 공식 잡지 '인사이드 맨유'를 통해 "매 경기 재미있는 축구를 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린 그것을 위해 항상 노력한다. 누구라도 지루한 축구를 하는 팀원이 되려고 하지는 않는다. 자랑스럽게 그라운드를 떠나고 싶고,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모든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린 팬들을 위해 뛴다. 우리 자신들을 위해 뛰는 것이 아니다. 때때로 어렵고 힘든 경기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한 늘 재미있고 즐겁..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