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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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감독 "훌륭한 전반기 보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64, 잉글랜드] 토트넘 감독이 이번 시즌 전반기에 보여준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자체 평가했다.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시즌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잇따라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울버햄튼 원정 경기의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무패 행진을 벌였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토트넘은 리그 17라운드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성적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리그 우승도 도전해볼 만하다. 우스갯소리가 절대 아니다. 리그 1-2위 맨시티, 맨유와의 승점 차이가 다소 있지만, 토트넘은 한 ..
2011.12.26 -
벵거 감독 "울버햄튼, 끈질긴 팀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그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울버햄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어느덧 빅4 진입에 성큼 다가선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홈에서 울버햄튼과 맞붙는다. 리그 5위와 리그 17위의 대결이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요시 베나윤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탠 아스날은 울버햄튼전에서 승리할 경우 첼시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패한다면 리버풀에 리그 5위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리그 선두권과의 격차도 더욱 벌어지게 된다. 아스날은 현재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2점이 뒤쳐져 있다...
2011.12.26 -
첼시, 홈에서 풀럼·빌라 잡고 선두 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첼시가 풀럼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첼시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리그 13위의 풀럼과 리그 18라운드를 치른다. 그리고 31일에는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와 격돌한다. 앞서 벌어졌던 위건,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현재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가 무려 11점이 벌어진 상태다. 그 격차는 더 커질 수도 있다.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풀럼전을 포함해 올해 마지막 홈 2연전의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의 승패에 따라 첼시가 올 시즌 계속해서 우승 경쟁을 벌이느냐 아니면 일찌감치 우승 꿈을 접느냐의 운명이 달렸다. ..
2011.12.26 -
만치니 감독 "호지슨, 유럽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경기를 앞둔 상대 감독을 유럽 최고의 지도자라고 극찬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첼시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첫 패배를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아스날과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고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다음 상대는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리그 10위의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다. 맨시티는 리그 18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 경기를 갖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이로 쫓기고 있는 맨시티로선 리그 1위로 올해를 마감하기 위해 반드시 승점을 추가해야 하는 경기다. 맨시티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웨스트 브롬위치도 끈끈한 조직력 축구를 앞세워 강팀을..
2011.12.26 -
만치니 감독 "영입보다 선수 정리가 먼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을 이용해서 선수단을 정리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현재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며 잉글랜드판 레알 마드리드로 불리고 있다. 덕분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등을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단 정리가 절실한 상태다. 맨시티는 각 포지션별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그만큼 불필요한 자원도 넘쳐난다. 특히 공격쪽에 집중되어 있다.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를 비롯해 루케 산타 크루즈 등이 임..
2011.12.24 -
퍼거슨 감독 "필 존스, 위건전 출전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필 존스가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위건과의 리그 18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존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 공중볼 경함 중 클린트 뎀프시에게 얼굴을 가격당한 뒤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전반 20분 애쉴리 영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광대뼈 골절로 6주 정도는 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전하며 존스의 상태를 크게 걱정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괜한 걱정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2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스의..
2011.12.24 -
토트넘, 첼시와 1:1 무승부...리그 3위 그대로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3위 토트넘이 4위 첼시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23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17라운드에서 전반 8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전반 23분 다니엘 스터리지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홈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고,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3위 그대로 유지했다. 전반전에만 2명의 부상 선수가 발생한 첼시는 위건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토트넘은 전반 시작 8분 만에 터진 아데바요르의 선제골로 먼저 경기를 리드했다. 아데바요르는 왼쪽 측면에서 가레스 베일이 올려준 땅볼 크..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