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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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 동점골' 맨시티, 리버풀 원정서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패전 직전에 터진 카를로스 테베즈의 동점골로 힘겹게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2경기를 끝낸 현재 1승 1무를 기록, 승점 4점을 확보하며 리그 5위에 올랐다. 반면, 리버풀은 경기 막판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의 뼈아픈 백패스 미스로 맨시티에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리그 하위권에 그대로 머물렀고, 첫 승 도전 또한 다음 기회로 미뤘다. 2라운드 빅매치답게 두 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이 펼쳐졌다.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홈팀 리버풀이다. 리버..
2012.08.27 -
아스날,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스토크와 0:0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또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 여름 간판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뺏긴 아스날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서 아쉽게 득점 없이 비겼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선더랜드와의 개막전에 이어 다시 무득점 경기를 펼치며 승점 1점을 얻는 것으로 만족했다.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아스날은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아스날은 새로 영입한 공격 자원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르 지루, 산티 카소를라를 비롯해 제르비뉴, 미켈 아르테타 등을 선발 기용하며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호시탐탐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2012.08.26 -
'부상' 루니, 4주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부상을 당했다. 2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던 루니는 경기 막판 상대 공격수 휴고 로달레가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로달레가의 축구화 스터드에 긁히면서 허벅지 안쪽에 깊은 상처가 났다. 루니는 이번 부상으로 4주 정도는 결장할 전망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루니의 상처가 깊다. (부상을 당한) 루니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으로 4주가량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전하며 '에이스' 루니의 결장을 예고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2.08.26 -
'연속골' 토레스 "자신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8, 스페인]가 자신감을 회복했다면서 이번 시즌 대활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1월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거듭되는 부진으로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었다. 골문 앞에서의 예리했던 움직임도 사라진지 오래다.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구단과 팬들의 시선에서는 더 이상 기대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서는 토레스를 향한 팬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고 있다. 토레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시작을 알린 것. 시즌 개막 전 벌어졌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골 맛을 본 토레스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주중에 치..
2012.08.26 -
아자르, EPL 최고 되나?...벌써 1골 6도움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신입생 에당 아자르[21, 벨기에]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아자르는 시즌 개막 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매 경기 공격 포인트로 팀 승리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지금까지 리그 3경기를 치르는 동안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아자르를 앞세운 첼시는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 선두에 질주 중이다. 일찌감치 첼시행을 결정하며 프리시즌 동안 팀 적응을 마친 아자르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위건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아자르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이날 아..
2012.08.26 -
'아자르 데뷔골' 첼시, 뉴캐슬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첼시의 기세가 무섭다. 첼시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에당 아자르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주중에 벌어졌던 레딩전을 포함,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첼시의 새로운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자르는 뉴캐슬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도움만 기록했던 앞선 두 경기와는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직접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도움도 있었다. 아자르는 전반 막판 토레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2012.08.26 -
맨유, 풀럼에 역전승...반 페르시-카가와 데뷔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개막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안방에서 풀럼에 혼쭐이 났다. 다행히 승리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풀럼에 3:2로 승리했다. 먼저 상대에 실점했지만, 맨유는 로빈 반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 두 이적생과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여름 나란히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와 카가와는 이날 풀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맨유는 반 페르시와 카가와를 풀럼전 공격 카드로 꺼내들었다. 카가와는 루니를 밀어..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