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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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힐 "토트넘전 어렵겠지만, 자신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26, 잉글랜드]이 최근 팀 분위기가 좋다면서 FA컵 준결승에서 격돌하는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을 뒤로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는 나름 선전을 펼치며 준결승에 진출해 더블 우승 기회를 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첼시는 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구장에서 리그 4위 토트넘과 FA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에 케이힐은 'FA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최근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있다. 올 시즌을 빛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라고 말하며 토트넘을 상대로 FA컵 준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2012.04.13 -
FA, 첼시 이의제기 기각...이바노비치 3경기 출장 정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의 징계 처분에 대한 첼시의 이의제기를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이바노비치는 지난 7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선수 션 말로니의 가슴을 고의적으로 가격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FA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FA는 두 팀의 경기가 끝난 뒤 경기 비디오 자료를 확보해 이바노비치가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는 장면을 확인했고, 3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에 첼시는 이바노비치의 징계 결정에 강한 불만을 터뜨리며 곧장 FA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FA는 첼시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FA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이의제..
2012.04.13 -
캠벨 "아스날, 반 페르시 잡으려면 과감한 투자 필요"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아스날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솔 캠벨[37, 잉글랜드]이 로빈 반 페르시를 잡기 위해서는 올 여름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친정팀에 충고했다.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33라운드 현재 리그 전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으며 소속팀 아스날을 리그 3위로 이끌었고, 개인 득점 부문에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쥘 수 있는 상황이다.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반 페르시의 빼어난 활약에 아스날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치 않다. 내년 여름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되는 반 페르시를 노리는 구단이 늘어나고 있는 것.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유럽의 신흥 ..
2012.04.12 -
맨시티, 웨스트 브롬위치에 4:0 대승...맨유와 5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꺼져가던 리그 우승의 불씨를 되살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상대로 4:0의 대승을 거두며 지난 주말 아스날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위건에 덜미를 잡힌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남은 리그 5경기 동안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카를로스 테베즈와 세르지오 아게로, 다비드 실바 등을 선발 출격시킨 맨시티는 전반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상대를 몰아붙..
2012.04.12 -
맨유, 위건에 0:1 패배...박지성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에 패배를 당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2일 새벽[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0:1로 패했다. 위건전 첫 패배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맨유는 웨스트 브롬위치를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챙긴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지게 됐다. 맨유의 낙승이 예상되던 경기였지만, 홈팀 위건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위건에 고전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급기야는 전반 29분 위건에 골문을 열어줬다. 코너킥 상황에서 위건의 빅..
2012.04.12 -
슈체스니 "아스날, 2위로 시즌 마칠수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1, 폴란드] 골키퍼가 소속팀 아스날이 올 시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상황에 따라 2위도 가능하리라고 예상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시즌 초반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와 같은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생겨난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에 빠졌다.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충격적인 2:8의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아스날은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빅4 진입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아스날은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현재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4위..
2012.04.11 -
리버풀, 블랙번 꺾고 5경기 만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긋지긋했던 무승 행보를 마감하고, 리그 5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앤디 캐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에버튼전 승리 이후 리그 5경기 만에 울린 승전보다. 원정팀 리버풀은 전반전 이른 시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막시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로드리게스는 역습 상황에서 크렉 벨라미가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은지 3분 만에 추가골을 만들..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