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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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MF 허들스톤, 또 수술대에 오르며 결국 '시즌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25, 잉글랜드]이 고질적인 발목 부상의 여파로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렵게 됐다. 토트넘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허들스톤이 발목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때문에 그의 복귀는 무기한 연기됐다. 허들스톤은 지난해 11월 발목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12월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허들스톤은 순조롭게 재활 치료를 받아오면서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했다. 하지만, 재차 발목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일단 이번 시즌 복귀는 힘들어진 상태다. 허들스톤은 이번 시즌 리그 단 2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허들스톤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시즌이 끝났다. 금요일에 수술을 받는다. 내 지금 목표는 100%의 몸 상태로..
2012.02.16 -
위기의 보아스 감독 "올 시즌 목표는 챔스 진출권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번 시즌 목표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지 오래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7점이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 첼시는 리그 3위 토트넘과도 승점 10점 차로 벌어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행도 어려운 실정이고,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리그 4위로 시즌을 끝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든다.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스날, 뉴캐슬, 리버풀과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영국 ..
2012.02.14 -
엔리케 "리버풀, 목표 달성 위해선 홈 승률 높여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호세 엔리케[26, 스페인]가 올 시즌 리그 4위 진입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저조했던 홈 경기 승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2009-10 시즌에는 리그 6위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 역시 리그 6위로 마감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리그 25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와의 격차가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빅4 진입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아스날, 첼시, 뉴..
2012.02.14 -
테베즈 "맨시티로 복귀해 신뢰 되찾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항명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테베즈는 지난해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출전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만치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테베즈가 경기에 뛰려고 하지 않았다.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해서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테베즈의 태도에 분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 역시 테베즈에 상당한 실망감을 내비치며 자체 징계를 통해 2주간 근신 처분을 내렸다. 테베즈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출전 거부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미 만치니 감독과 구단이 등을 돌린 상태였다. ..
2012.02.14 -
'레스콧 결승골' 맨시티, 빌라 1:0으로 격파...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 새벽[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의 선제 결승골로 1:0의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전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내줬던 리그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맨유를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렸다. 홈팀 빌라는 맨시티전 패배로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리그 3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했다. 또한, 리그 15위로 추락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도 실패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와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아담 존슨, 제임스 밀너 등을 앞세워 전반전 빌라의 골..
2012.02.13 -
벵거 감독 "앙리가 승점 3점을 안겨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더랜드전에서 '킹' 티에리 앙리가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아스날은 12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선더랜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앙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앙리는 지난 1월 리즈와의 FA컵 64강전에 이어 또 한 번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의 실수 아닌 실수로 선더랜드의 제임스 맥클레인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무서운 상승세의 선더랜드를 상대로 먼저 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스날에 타격이 컸다. 여기에 스탭이 꼬이면서 넘어져 본의 아니게 실점 빌미를 제공한 메르테자커마저 부상을 당하는 불운도 겪었다. 다행스럽게도 아스날은 메르테자커 대신 교체 출..
2012.02.1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에버튼전,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에버튼전을 마치고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어이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리그 25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첼시는 이날 에버튼에 2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에버튼의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선제골 실점 후 첼시는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26분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데니스 스트라콸루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첼시는 맨유전 무승부의 충격을 채 씻어내기도 전에 에버튼에 패배하며..
201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