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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 "벤 아르파, 유로에서 활약할 기량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 패트릭 비에이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의 미드필더 하템 벤 아르파[25, 프랑스]를 높이 평가하며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주장했다. 벤 아르파는 지난 2010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상대 미드필더 나이젤 데 용의 거친 태클에 다리 골절상을 입고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실망스러운 한 시즌을 보냈지만, 그는 이후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장기 부상 결장에 따른 기량 하락은 전혀 없었다. 1년여 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한 벤 아르파는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 동료 뎀바 바와 파피스 뎀바 시세 등과 함께 소속팀 뉴캐슬의 상승세를..
2012.04.12 -
사비 "유로 2012에서 우승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우승해 또 유럽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현재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이다. 지난 몇 년간 유럽과 세계 무대를 독식했다. 2008년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공동 개최된 유로 2008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010년 남아공에서 열린 2010 FIFA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이후 줄곧 FIFA 랭킹 1위를 고수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페인은 유로 2012에서도 단연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페인은 지난해 끝난 유로 2012 예선에서 8전 전승으로 거두며 I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해 대회 최초로 2연패..
2012.04.11 -
비엘사 감독 "4강에서 스포르팅과 만나게 돼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사령탑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과 맞대결을 벌이는 된 것을 반기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6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살케 04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독일 원정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던 빌바오는 합계 6:4로 승리하며 살케를 제치고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포르투갈의 축구 명문 스포르팅이다. 스포르팅은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메탈리스트 카르키프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빌바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에 비엘사 감독은 8강 2차전이 끝난 뒤 가진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의 축구는 매우 매력적..
2012.04.06 -
발렌시아, 홈에서 알크마르 4:0으로 대파...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수비수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알크마르[네덜란드]를 완파하고 4강행을 확정했다. 발렌시아는 6일 새벽[한국시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렀다.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발렌시아로서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중요한 경기였다. 2골 차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임한 발렌시아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15분 수비수 아딜 라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선을 잡았다. 라미는 코너킥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작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라미는 2분 뒤 추가골까지 이끌어냈다. 라미의 추가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
2012.04.06 -
빌바오, 살케 제치고 유로파리그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독일의 살케 04를 따돌리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6일 새벽[한국시간] 산 마메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살케 04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1차전 승리에 힘입어 합계 6:4로 승리하며 무난하게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빌바오는 지난 1976-77시즌 이후 35년 만에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8강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두 팀은 접전을 벌이며 팽팽한 승부를 경기 막판까지 계속해서 이어갔다. 홈팀 빌바오는 전반 28분 살케의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지만, 전반..
2012.04.06 -
클로제 "최상의 상태로 유로 2012에 나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라치오]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에 출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여름 라치오로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입성한 클로제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중에 지난달 팀 훈련을 하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4주 정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복귀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일각에서는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유로 2012 본선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클로제는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며 유로 20..
2012.04.06 -
레알 FW 호날두 "뮌헨, 매우 어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강에서 만나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어려운 상대라고 평가하며 경계심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준결승에 올랐다. 5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포엘과의 8강 2차전에서 5:2의 대승을 거둔 레알은 1-2차전 합계 8: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에 앞서 레알의 숙적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세기의 라이벌전으로 불리는 레알과 바르샤의 '엘 클라시코' 더비가 성사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