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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감독 "실점 아쉽지만, 멋진 경기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포르팅 리스본의 사령탑 히카르도 핀투 감독이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2차전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포르투갈의 스포르팅은 30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메탈리스트 카르키프[우크라이나]와의 8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원정을 떠나온 메탈리스트와 치열한 승부를 벌인 스포르팅은 후반 초반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스포르팅은 후반 6분 마라트 이즈마이로프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고, 후반 19분 측면 수비수 에밀리아노 인수아의 추가골이 나오며 상대와의 격차를 2골로 벌렸다. 후반 추가 시간에 메탈리스트의 리베이로 클레이톤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실점하는 아쉬움을 남겼지..
2012.03.30 -
스페인 클럽, 6년 만에 유럽대회 싹쓸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이 모두 끝난 가운데 스페인 클럽들이 이번 시즌 두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각국 프로리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간 국가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과 유로파리그 8강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돌풍과 이변이 나오면서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두 대회다. 특히 올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의 행보에 많은 초점이 쏠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8강 진출 16개 팀들 중 무려 5개 팀이 스페인 클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 클럽이 2005-06시즌[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가 각각 챔피언스리그..
2012.03.30 -
요렌테의 동점골, 마르코스의 역전골보다 귀중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가 살케 04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살케 04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요렌테와 2골과 오스카 데 마르코스의 역전골 등을 앞세워 4:2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날 빌바오가 살케를 상대로 재역전하며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후반 막판에 터진 데 마르코스의 천금과 같은 결승골이 나왔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그보다도 후반 28분에 터진 요렌테의 동점골이 주요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요렌테가 헤딩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든 뒤 경기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빌바오는 전반전 요렌테의 선제골로 앞서 가다 곧바로..
2012.03.30 -
라울, 팀은 패했으나 활약은 대단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것이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지만, 건재함을 과시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라울은 30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1-12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했다. 경기 결과는 소속팀 살케가 2:4로 패하며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 경기에서 라울은 혼자 2골을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골을 터뜨리는 과정에서는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명불허전이 따로 없었다. 첫 골은 전반 22분에 나왔다. 전반 20분 빌바오의 골잡이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준 뒤 이어진 공격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라울은 ..
2012.03.30 -
'요렌테 2골' 빌바오, 살케 원정에서 4:2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가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하며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겔젠히르헨에 위치한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장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살케 04를 4:2로 완파하고 귀중한 원정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빌바오는 준결승 진출에 있어 결정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반면, 라울 곤잘레스가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노렸던 살케는 후반 중반 이후 갑작스럽게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약점을 노출한 채 홈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 결과로 살케는 8강 2차전에 대한 큰 부담을 떠안았다. 요..
2012.03.30 -
벤제마 "4강행 위한 중요한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멀티골로 아포엘의 돌풍을 잠재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밝히며 준결승 진출을 자신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28일 새벽[한국시간] 키프러스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1-12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제마와 카카의 득점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준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홈에서 열릴 예정인 2차전에서 큰 이변이 연출되지 않는 이상 레알의 준결승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 아포엘을 상대로 2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에 대승을 안겨준 벤제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선제골 이후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놓쳤지만, 두 골을 넣은 것..
2012.03.29 -
이브라히모비치 "8강 1차전 결과 나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무승부를 거둔 AC 밀란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AC 밀란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 경기장인 산 시로에서 '최강'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렀다. 경기는 두 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로 끝났다. 공세를 퍼부었던 원정팀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밀란에는 나쁘지 않은 경기 결과다. 홈에서 바르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밀란은 스페인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이 '원정팀의 무덤' 캄프 누에서 열리는 만큼 부담이 크지만, 승리하거나 득점하고 무승부를 거둘 경우 바르샤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바르샤는 2차전에서도 ..
201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