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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DF 네스타 "푸욜이 먼저 파울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막판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AC 밀란은 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원정 경기로 치러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밀란은 이날 전반전에 나온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지며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밀란은 전반 11분 리오넬 메시에게 페널티킥[PK] 선제골을 실점한 뒤 전반 32분 안토니오 노첼리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바르샤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 41분 상대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백전노장' 수비수 ..
2012.04.04 -
마르세유 FW 레미 "탈락했지만, 최선을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세유의 공격수 로익 레미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애써 위로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하며 8강까지 올랐던 마르세유는 8강전 2경기에서 독일의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넘지 못하고 준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마르세유는 4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8강 2차전에서 0:2로 패하며 8강 탈락이 확정됐다. 앞서 벌어진 홈 1차전에서도 0:2로 패한 데 이어 원정 2차전에서도 뮌헨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마르세유는 8강 1-2차전 합계 0:4로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활약한 레미는 경기가 끝난 뒤 프랑스 ..
2012.04.04 -
첼시 MF 하미레스 "아직 90분 남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하미레스[25, 브라질]가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첼시는 5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3월 포르투갈 원정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살로몬 칼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둔 첼시로서는 준결승 진출에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다. 첼시는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준결승에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미레스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부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친정팀 벤피카를 향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하미레스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린 1차전 승리로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 치열한 승부가..
2012.04.04 -
'올리치 2골' 뮌헨, 홈에서도 마르세유 2:0으로 제압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세유의 기적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마르세유를 상대로 승리하며 가볍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프랑스의 마르세유를 2:0으로 꺾고, 1-2차전 합계 4:0의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뮌헨은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원정 1차전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상태로 홈 2차전에 임한 뮌헨은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넣으면서 비교적 이른 시간에 준결승행을 결정지었다. 뮌헨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리오 고메즈 대신 선발 출전한 이비카 올리치가 프랭크 리베리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르세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2.04.04 -
바르샤, 밀란 꺾고 5연속 챔스 4강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따돌리고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AC 밀란을 3:1로 물리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바르샤는 2007-08시즌 이후 5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홈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밀란은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신예 이삭 쿠엔카를 깜짝 선발 기용한 바르샤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강하게 ..
2012.04.04 -
마르세유 GK 만단다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마르세유의 수문장 스티브 만단다[27, 프랑스] 골키퍼가 바이에른 뮌헨과 벌이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준결승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르세유는 지난 3월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어렵게 됐다. 아직 2차전이 남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1차전에서 승리한 뮌헨이 마르세유를 꺾고 준결승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르세유로서는 이번 독일 원정에서 무조건 2골 차 승리를 거두어야 준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이에 만단다는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적을 믿는다며 뮌헨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단다는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
2012.04.03 -
'바르샤 주장' 푸욜 "밀란전에서 실수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이자 주장인 카를레스 푸욜[33, 스페인]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상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이탈리아 챔피언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1차전에서 홈팀 밀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르샤는 홈 2차전에서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밀란을 상대로 홈 경기를 앞둔 바르샤는 자신감이 넘친다. 2010년 9월 에르쿨레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홈 패배를 당한 이후 지금까지 홈 51경기[슈퍼컵 제외]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유에서다. 하..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