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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DF 피케 "즐라탄 충분히 막을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인 AC 밀란의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최고 수준의 공격수라고 평하면서도 자신들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2연패 달성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8강에서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 격돌한다. 밀란과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바르샤는 지난해 12월에 끝난 조별 예선에서 이미 밀란과 승부를 벌여 1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바르샤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으나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경기 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비수 피케 역시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특히 밀란의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를 극도로 경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2012.03.28 -
과르디올라 감독 "밀란과의 리턴 매치 기대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재회하는 AC 밀란과의 리턴 매치에 기대감을 보였다.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낯익은 상대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 시즌 조별 예선에서 이미 격돌한 바 있는 이탈리아 명문 밀란과 8강에서 만난 것. 바르샤는 지난해 9월과 11월 H조 예선에서 밀란과 상대해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특히 이번 8강 1차전이 열리는 밀란의 홈 경기장인 산 시로에서 마르크 반 봄멜의 자책골을 포함해 3:2로 승리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열린 홈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그런 가운데 바르샤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
2012.03.28 -
빌바오 MF, GK "라울과의 맞대결은 영광"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와 골키퍼 고르카 이라이소스가 살케 04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레전드 라울 곤잘레스와 벌이는 맞대결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의 살케 04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빌바오와 살케는 16강전에서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트벤테를 꺾고 8강에 올라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에 마르티네스와 이라이소스 골키퍼는 살케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구단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특히 살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스페인 축구의 전설' 라울과 대결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나타냈다. 마르티네스는 "라울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2012.03.28 -
'벤제마 2골' 레알, 8강 1차전서 아포엘 3:0으로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 역사상 유례없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아포엘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8일 새벽[한국시간] 네오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포엘을 상대로 후반전에만 3골을 집중시키며 3: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를 밝을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한 번 엘 클라시코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린 아포엘은 레알의 적수가 되지 않..
2012.03.28 -
첼시, 칼루 결승골로 벤피카 원정서 1: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에서 불안한 행보를 걷고 있는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피카에 1:0으로 승리하고 먼저 웃었다. 이로써 첼시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며 2008-09 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행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살로몬 칼루를 공격 카드로 꺼내 든 첼시는 전반전 홈팀 벤피카와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40분 라울 메이렐레스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 들어 수비..
2012.03.28 -
빌바오 MF 수사에타 "살케전에서는 결정력 높여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마르켈 수사에타[24, 스페인]가 살케 04와의 유로파리그 8강전에 앞서 골 결정력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발렌시아전 0:3 완패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고, 지난 주말에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스포르팅 히혼과 1:1로 비겼다. 오사수나전 패배를 포함해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리그 11위로 밀려났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의 강호 살케 04와 유로파리그 8강전을 치른다. 살케는 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
2012.03.27 -
벤피카 감독 "드록바, 우리 무시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벤피카의 요르헤 헤수스[57, 포르투갈] 감독이 상대를 무시한 언행을 보인 첼시의 골잡이 디디에 드록바에 대해서 불쾌감을 나타내며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첼시와 벤피카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맞붙는 가운데 첼시의 드록바는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가 벤피카로 정해지자 구단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물에서 '무서운 척' 연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의 팀 동료인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는 "첼시는 벤피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강팀이다"라고 말하는 한편 "드록바는 다른 팀을 경멸하는 성격의 소유자는 아니다"며 드록바를 옹호했다. 그러나 벤피카의 헤수스 감독은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드록바..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