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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발' 맨유, 유로파 16강서 빌바오에 2:3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대항전에서의 홈 경기 부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에 덜미를 잡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안방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에 고전한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아약스전에 이어 유로파리그 홈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12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한 직후 유로파리그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홈에서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기고 말았다. 지난 2월 아약스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은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
2012.03.09 -
과르디올라 감독 "메시를 지도했다는 것은 자랑거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세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5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한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전달하며 그의 활약에 매우 기뻐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르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7:1의 대승을 거두었다. 바르샤는 1-2차전 합계 10:2로 레버쿠젠을 손쉽게 제치고 8강행을 확정했다. 시즌 경고 누적으로 지난 주말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메시는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고, 혼자 5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메시가 왜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홈에..
2012.03.08 -
레버쿠젠 감독 "바르샤, 지금껏 본 팀 중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로베르트 두트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였던 바르셀로나에 대해 지금껏 자신이 봐왔던 팀들 가운데 최고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이에르 레버쿠젠은 8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막는 데 실패하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1:7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메시에게만 무려 5골을 실점했고,'세계 최강' 바르샤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지난 2월 홈 1차전에서 역전패[1:3]를 기록했던 레버쿠젠은 원정 2차전에서도 대패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나선 두트 감독은 상대를 칭찬하며 완패를 인정했다. 두트 감독은 "바르..
2012.03.08 -
퍼거슨 감독 "빌바오전, 정신 차리고 분발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아틀레틱 빌바와의 일전에 대해 어려운 경기를 예상하며 선수들에게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탈락의 수모를 당하며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서 유독 홈 경기에 약한 모습[4경기에서 1승 2무 1패 기록]을 보이고 있는 맨유로서는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경기다. 행여 홈에서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 원정 2차전에 부담이 크게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빌바오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바오의 플레이는 ..
2012.03.08 -
'돌풍' 아포엘, 승부차기 끝에 리옹 꺾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주인공 아포엘이 리옹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포엘은 8일 새벽[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있는 네오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에서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번을 벌인 끝에 4:3[1:1]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원정 1차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리옹에 0:1로 석패했던 아포엘은 8강 진출의 꿈을 안고 출전한 홈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했다. 전반 시작 9분 만에 구스타보 만두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이다. 만두카는 콘스탄티노스 차랄람비데스의 도움을 받아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리옹의 골망을..
2012.03.08 -
'한 경기 5골' 메시, 4연속 챔스 득점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발산하며 4연속 득점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메시는 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바이에르 레버쿠젠과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에 터뜨린 선제골을 포함해 무려 5골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5골을 추가한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12골[통산 49골]로 득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득점 2위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고메즈와는 무려 6골 차이다. 따라서 4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메시는 지난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6-70년대 최고의 골잡이로 불..
2012.03.08 -
'메시 5골' 바르샤, 레버쿠젠에 7:1 대승...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의 황금 왼발이 다시 한 번 빛났다.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메시의 득점포를 앞세워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가볍게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상대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7: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16강 1-2차전 합계 10:2로 레버쿠젠을 따돌리고 5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주말 경고 누적으로 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메시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풀타임 활약하며 혼자서 5골을 터뜨려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경기 5골을 넣은 것은 메시가 처음이다. 메시는 원..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