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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니티 UEFA 회장 "독일, 지금 유럽 최고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UEFA]의 '수장' 미셸 플라티니[56, 프랑스] 회장이 유로 2012 우승 후보국으로 FIFA 랭킹 2위인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을 지목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독일 신문 '디 벨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을 극찬했다. 그는 "독일은 현재 유럽 최고의 팀이다. 독일은 젊고 창조적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유로 예선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독일은 스페인과 함께 가장 강력한 유로 2012 우승 후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플라티니 회장은 29알 독일과 평가전을 갖는 자국 대표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프랑스 대표팀에는 카림 벤제마와 프랭크 리베리와 같은 뛰어난 선수가 몇 명 있지만, ..
2012.02.27 -
맨유, 아약스에 1:2 역전패...그래도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1-2차전 합계에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맨유는 32강 1-2차전 합계에서 3:2로 아약스를 제압하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박지성을 비롯해 루이스 나니, 에르난데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애쉴리 영 등이 선발 출전한 맨유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반 5분 중앙선..
2012.02.24 -
라니에리 감독 "경기 결과 납득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남자'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0, 이탈리아]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와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최근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3연패의 늪에 빠지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인테르로서는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다. 그런데 최악의 결과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홈팀 마르세유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인테르는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안드레 아예우에게 통한의 선제 결승골을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가 인테르의 패배로 기록됐다. 경기가 끝난 뒤 라니에리 감독은 기..
2012.02.23 -
'뮌헨 격파' 바셀 감독 "팀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스위스 바셀의 하이코 포겔[36, 독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바셀은 23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1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발렌틴 스토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독일 명문 뮌헨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바셀은 상대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후반 41분 스토커의 선제골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바셀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바셀의 포겔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팀이 너무..
2012.02.23 -
맨시티, 안방에서 포르투에 대승...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세르히오 아게로는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32강 1-2차전 합계 6:1로 포르투를 가볍게 포르투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지난 주중에 열렸던 포르투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맨시티의 저력은 이번에도 발휘됐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포르투의 ..
2012.02.23 -
'박주호 풀타임' 바셀, 뮌헨 1: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위스의 바셀이 이번에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바셀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뮌헨을 상대로 먼저 승리를 거두었다.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바셀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 장크트야콥 파크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발렌틴 스토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친 데 이어서 또 한 번 유럽 빅클럽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바셀은 이날 뮌헨에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초반 다소 상대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2012.02.23 -
사비 알론소 "추위보다는 잔디가 문제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0, 스페인]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린 루진스키 스타디움의 인조 잔디가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조별 예선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에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16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레알은 전반 2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레알은 선제골이 나온 이후 추가골 찬스를 번번이 놓치며 불안한 한 골 차 승부를 계속 이어가야만 했다. 그러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모스크바의 폰투스 베른블룸에게 동점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알론소는 경기가 끝나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내용을 생각하면 ..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