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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홈에서 승리 후 원정 2차전에 나서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유로파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 시즌 홈 성적 부진 여파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 2005-06 시즌 16강 진출 실패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시련이다. 맨유는 이번 예선 탈락으로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지만,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자격으로 출전하는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심산이다.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 처음 출전한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1-2차전 합계 3:2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16강 상대는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다. 그런..
2012.03.08 -
아스날, 밀란에 3:0으로 승리하고도 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노리던 아스날이 승리를 했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전에 3골을 터뜨리는 파괴력을 과시하며 3: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탈리아 원정에서 당했던 0:4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1-2차전 합계 3:4로 졌다. 이로써 아스날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반면, 잉글랜드 징크스에 시달리며 지난 두 번의 16강전에서 8강행이 좌절된 밀란은 이번 승리로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2012.03.07 -
비엘사 감독 "맨유전, 우리에게는 축구 축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유로파리그 16강전 상대인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며 2년 만에 다시 유럽 무대에 나선 아틀레틱 빌바오는 조별 예선에서 순항하며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을 따돌리고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리고 32강전에서 난적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1-2차전 합꼐 4:1로 대파하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1998-9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이후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빌바오의 16강 상대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맨체스..
2012.03.06 -
UEFA 회장 "챔스 결승전, 레알과 바르샤가 올라왔으면"
[팀캐스트=풋볼섹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이자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일컬어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플라티니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과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하기를 바란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드러냈다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보도했다. 이날 레알과 에스파뇰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관전한 플라티니 회장은 홈팀의 놀라운 경기력을 극찬하며 그들의 리그 우승을 확신했다. 그는 "레알의 미드필더는 아주 훌륭했다. 수비에도 충실했고, 높은 ..
2012.03.06 -
알레그리 감독 "밀란, 챔스 우승하려면 더 기다려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유력한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소속팀이 유럽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 밝혔다. AC 밀란은 지난 2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의 강호 아스날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홈 1차전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밀란은 2차전에서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 이상 패하더라도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밀란은 지난 2007-08 시즌 16강 원정 2차전에서 아스날에 0:2로 패한 경험이 있다. 이에 알레그리 감독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아스날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
2012.03.06 -
벵거 감독 "홈에서 밀란 상대로 역전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위한 역전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었다. 아스날은 지난달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다소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0:4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홈 2차전에서 1차전 스코어를 만회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자신들의 8강 진출을 기대했다.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1차전을 0:4로 패했다. 하지만, 볼 점유율은 우리가 앞섰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우린 4:0 이상의 점수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우리는 홈에서 12골을 넣으며 상승세에 있다..
2012.03.06 -
프랑스 MF 리베리 "유로 2012에서 우승 욕심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28, 바이에른 뮌헨]가 유로 2012에서 자신의 첫 국제 대회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과 본선 무대에서 만족스럽지 성적을 내지 못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던 프랑스는 로랑 블랑 감독 체재로 바뀐 뒤 조금씩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로 2012 예선에서 6승 3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지금은 A매치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프랑스는 이번 유로 2012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유로 2012 본선에서 잉글랜드, 스웨덴, 우크라이나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껄끄러운 상대와 한 조에 편성됐지만, 8강 진출을 노리기에는 충..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