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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맨유에 이어 유로파리그 8강행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덜미를 잡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하며 또 하나의 우승컵을 놓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에 3:2의 역전승을 거두며 1차전 패배를 만회했다. 하지만, 8강행 티켓은 손에 넣지 못했다. 1-2차전 합계 3:3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스포르팅이 8강에 진출한 것이다. 이날 맨시티는 1차전과는 다르게 마리오 발로텔리와 세르지오 아게로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며 스포르팅의 골문을 공략했다. 하지만, 기대하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전 후반부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다..
2012.03.16 -
맨유, 원정에서도 빌바오에 패배...유로파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16강 홈 1차전에 이어 원정 2차전에서도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 새벽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틑레틱 빌바오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원정 2차전에서 홈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합계 3:5로 빌바오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미숙한 볼처리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애쉴리 영,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등을 선발 출전시킨 가운..
2012.03.16 -
첼시, 2차전에서 역전 드라마 연출하며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감독 경질의 효과인가? 지난 4일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첼시가 로베르트 디 마테오 감독대행 체재로 나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나폴리를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4: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대패했던 첼시는 사실상 8강 진출이 어려웠지만, 홈 2차전에서 4:1의 승리를 따내며 8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첼시는 16강 1-2차전 합계 5:4로 승리하며 나폴리 대신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두 팀이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반 초반부터 접전을 펼친 가운데..
2012.03.15 -
'호날두 2골' 레알, 모스크바 꺾고 가볍게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변은 없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곤잘로 이구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로 4: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레알은 16강 1-2차전 합계 5:2로 승리하며 모스크바를 누르고 2년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원정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하며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레알은 홈 2차전에서 좀 더 의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구아인을 비롯해 호날두, 카카, 메수트 외질 등을 앞세워 전반전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상대의 골문..
2012.03.15 -
'고메즈 4골' 뮌헨, 바셀 꺾고 챔스 8강행 성공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던 바이에른 뮌헨이 2차전에서 바셀을 완파하고 무난하게 8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원정 1차전 패배를 만회하며 2009-10시즌 결승 진출 이후 2년 만에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은 이번 경기에서 선제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공격력을 과시하며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견인했다.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는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대승을 도왔고, 프랭크 리베리는 도움 해트트릭으로 힘을 보탰다. 바셀의 수비수..
2012.03.14 -
'원정승' 비엘사 감독 "아직 승부 안 끝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승리에 대해 만족하면서도 아직 승부가 끝나지 않았다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비엘사 감독이 이끈 아틀레틱 빌바오는 9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3:2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개 내내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인 아틀레틱은 전반전 맨유의 웨인 루니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내리 3골을 터뜨려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골 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아틀레틱은 후반 추가 시간에 오스카 디 마르코스의 핸드볼 파울로 맨유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아쉽게 추가골을 허용한 끝에 최종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이..
2012.03.09 -
스페인 클럽, 유로파 16강 1차전서 모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9일 새벽[한국시간] 유럽 각지에서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이 열린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먼저 홈에서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베식타스[터키]를 상대로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전 순도 높은 공격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아틀레티코는 24분 에두아르두 살비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2분 뒤 선제골의 주인공 살비오가 또 한 골을 추가하며 베식타스와의 격차를 2골로 벌렸다. 그리고 전반 37분에 터진 아드리안의 골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친 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 8분 만에 베식타스의 시망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