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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W 루니 "유로파리그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26, 잉글랜드]가 처녀 출전하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조 3위의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줄곧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던 맨유로서는 유로파리그가 낯설고 어색하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해 12월 챔피언스리그 부진으로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된 것에 대해 상당히 못마땅하게 여겼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징계나 다름이 없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선수들은 생각이 다르다. 유로파리그에서라도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을 보이고 있..
2012.02.16 -
아스날 GK 슈체스니 "16강전 아직 끝난 것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가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8강 진출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0:4의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또한 아스날은 1차전 대량 실점으로 8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이날 아스날의 골문을 지킨 슈체스니 골키퍼는 고군분투했지만, 밀란의 막강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15분 밀란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에게 강력한 슈팅을 얻어맞고 선제골을 실점한 슈체스니는 전반 38분과 후반 4분 호비뉴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후반 34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2012.02.16 -
'완패 수모' 벵거 감독 "역전 어렵지만, 최선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과 벌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완패를 당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역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홈 2차전에서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아스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호비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0: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다음달 7일로 예정된 16강 홈 2차전에서 무조건 4골 이상을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2차전에서 만약 밀란에 실점을 내준다면 아스날이 홈에서 넣어야 하는 골은 더 늘어난다. 그만큼 8강 진출 가능성은 낮아진다. 이에 벵거 감독..
2012.02.16 -
벤피카 감독 "역전패는 당했지만, 8강 진출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벤피카의 요르헤 헤수스[57, 포르투갈]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제니트에 패했지만, 8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바셀 등을 제치고 예선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벤피카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의 제니트와 1차전을 치렀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부터 치열하게 진행됐다. 원정팀 벤피카는 전반 20분 막시 페레이라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 벤피카는 전반 27분 반격에 나선 홈팀 제니트의 로만 시로코프에게 동점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 26분에는 세르게이 세마크에게 추가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42분 저력을 과시하며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스카 카르도조의 추가골이..
2012.02.16 -
ATM 디에구 "클로제, 순식간에 골 넣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디에구[26, 브라질]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앞두고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독일]를 경계 대상 1호로 꼽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라치오를 상대로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를 통해 디에구는 과거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함께 활약했던 클로제와 재회한다. 이 두 선수는 지난 2006-07 시즌 브레멘에서 호흠을 맞추던 시절 무려 5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 듀오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이젠 적으로 만난다. 디에구와 클로제 두 선수는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위해선 개인적인 친분을 잠시 접..
2012.02.16 -
밀란, 아스날에 4:0 대승...제니트는 벤피카에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AC 밀란이 아스날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AC 밀란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1-12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난적 아스날을 맞아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밀란은 다음달에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대량 실점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호비뉴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한 밀란은 전반 12분 선발 출전한 백적노장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 15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보아텡은 안토니오 노체리노의 패스를 가슴 ..
2012.02.16 -
과르디올라 감독 "경기 결과에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상대로 거둔 완승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독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3:1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8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주도한 바르샤는 계속되는 공세에도 선제골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다. 그래도 바르샤는 동요하지 않고 레버쿠젠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그리고 마침내 전반 41분에 터진 알렉시스 산체스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바르샤는 후반 초반 반격에 나선 홈팀 레버쿠젠에 실점을 ..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