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FIFA U20 WC] 아르헨, 멕시코 격파...브라질은 이집트와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U-20 월드컵 최다 우승국[6회] 아르헨티나가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에 열린 2011 콜롬비아 대회 조별 예선 첫 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북한, 멕시코와 함께 F조에 편성되며 죽음의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 에릭 라멜라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챔피언 멕시코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공격 기회를 번번이 날렸다. 후반전에는 아드리안 마르티네즈의 슈팅이 상대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겪었다.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아르헨티나는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 중반까지 멕시코와 0:0 행진을 이어가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24분 제2..
2011.07.30 -
벵거 감독 "세스크의 팀 잔류 확신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향후 거취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파브레가스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것. 파브레가스는 유소년 시절 뛰었던 친정팀이자 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 영입을 놓고 아스날과 줄다리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선수 이적료에서 두 팀 모두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큰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아르센 벵거 감독이 현지 시간으로 29일에 열린 '2011 에미레이트컵' 기자회견에서 "파브레가스의 팀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해 주목을 끌고 있다. 벵거 감독은 "파브레가스..
2011.07.30 -
'득점 1위' 호나우지뉴, 해트트릭 앞세워 팀 역전승 도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럽 무대를 떠나 고국 브라질로 돌아간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자국 무대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호나우지뉴는 현지 시간으로 27일에 열린 브라질 세리에 A 12라운드에서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속한 산토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소속팀 플라멩고의 5:4 역전승을 도왔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플라멩고는 산토스 원정 경기로 치러진 12라운드에서도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시작 26분 만에 상대에 3골을 허용하며 3:0으로 끌려 간 것이다. 그러나 플라멩고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플라멩고는 전반 28분 팀의 주장 호나우지뉴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티아고 네베스와 데이비드의 연속골로 3:3 동점을 만들며 전반..
2011.07.29 -
맨시티 이적 아게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가 마침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현지 시간으로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공격수 아게로의 영입 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아게로의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으며, 이적료는 약 3,500-3,800만 파운드 정도로 현지 언론들은 추정하고 있다. 맨시티 입단으로 스페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긴 아게로는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적응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만치니 감독은 나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전하며 만치니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2011.07.29 -
박지성, 'MLS 올스타' 상대로 프리시즌 3호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프리시즌에서 또 한 골을 추가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11 MLS 올스타[이하 MLS]와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던 맨유는 데이비드 베컴과 티에리 앙리, 오마르 브라보 등이 출전한 MLS와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맨유의 4:0 완승으로 끝났다. 맨유는 전반 20분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안데르손이 환상적인 패싱 게임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박지성이 과감한 플레이로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맨유의 ..
2011.07.29 -
기성용, 리그 개막전서 득점포 가동...팀은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셀틱의 기성용이 2011-12 시즌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하이버니언과의 시즌 개막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7분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기성용의 왼발을 떠난 볼은 상대의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추가골이 터진 셀틱은 이 골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승리를 굳혔다. 전반전에 터진 앤서니 스토크의 선제골과 후반전에 나온 기성용의 추가골로 2:0의 리드를 잡은 셀틱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페널티킥 찬스를 게리 후퍼가 실축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셀틱은..
2011.07.25 -
[CA 2011] 우루과이, 파라과이 꺾고 남미 정상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가 2011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루과이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에스타디오 엘 모누메탈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1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수아레즈와 디에고 폴란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우루과이는 코파 아메리카 통산 15회 우승을 달성하며 아르헨티나[14회]를 제치고 최다 우승 기록[15회]을 보유하게 됐다. 우루과이는 경기 초반부터 파라과이를 몰아붙이며 맹공을 퍼부었다. 최고의 투톱으로 꼽히는 수아레즈와 폴란을 앞세운 우루과이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전반 12분 디에고 페레스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즈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