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및 비유럽축구[K](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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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파리행 포기...LA와 재계약 협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6, 잉글랜드]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포기하고 미국 MLS 무대에 잔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의 신흥 부호로 떠오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추가 선수 영입을 노렸다. 그들의 영입 1순위는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 베컴이었다. PSG는 오는 7월이면 LA 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베컴의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현지에서는 베컴의 PSG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물거품이 됐다. 베컴이 가족을 위해 PSG행을 포기한 것이다.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베컴을 영입하는 데 실패했다고 시인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베컴과의 협상은 끝났다. 우리에겐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베컴이 파리에 오고 ..
2012.01.04 -
산토스 회장 "네이마르, 2014년에나 유럽 진출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산토스의 알바로 레베이루 회장이 다시 한 번 팀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2014년까지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신성으로 떠오르며 스페인의 축구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첼시, AC 밀란 등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11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이후 네이마르 본인이 직접 바르셀로나행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가계약 논란까지 불거졌다. 그러나 산토스의 리베이루 회장은 바르셀로나와의 가계약설을 일축하는 동시에 네이마르가 계약이 만료되는 2014년까지는 현 소속팀에 잔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리베이루 회장은 스페인 라디오 'RAC1'과의 인터뷰를 통해 "..
2011.12.25 -
첼시 FW 아넬카, 중국행 임박...최종 사인만 남아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니콜라스 아넬카가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축구 변방 중국 슈퍼리그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프랑스 언론 'AFP 통신'을 비롯해 '로이터' 등은 11일 '상하이 선화가 니콜라스 아넬카의 최종 사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상하이 선화의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넬카는) 모든 계약 내용에 동의했다. 그의 최종 사인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하며 아넬카의 중국행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지난 2008년 1월 볼튼에서 첼시로 이적한 아넬카는 그동안 184경기에 출전해 59골을 기록했다. 2008-09 시즌에는 19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도 등극했고, 2009-10 시즌에도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첼시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11.12.11 -
호비뉴 "네이마르, 레알로 가지마" 조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호비뉴가 후배 네이마르에게 유럽에 진출하려면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라고 조언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며 유럽 유명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 스페인의 축구의 양대산맥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네이마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내게 관심을 드러냈었다. 이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하며 두 팀이 자신의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등도 네이마르에 관심을 나타냈었다. 그러나 정작 네이마르는 유럽 진출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현 소속팀 산토스와 재계약을..
2011.12.10 -
[2012 ACL] 전북, 일본·중국 챔피언과 한 조에 편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2011 K리그 챔피언 전북이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중국과 일본의 챔피언과 격돌하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6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2년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이 결과 H조에 속한 네 팀 모두가 자국 리그 챔피언들 출신들로 이루어져 조별 예선에서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H조에는 전북을 비롯해 일본 J리그 챔피언 가시와 레이솔,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헝다 그리고 태국 리그의 챔피언이 속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전북은 다음 시즌엔 조별 예선부터 동아시아 라이벌인 중국과 일본 챔피언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K리그 준우승팀..
2011.12.06 -
'라이언킹' 이동국, 2011 K리그 MVP...이승기는 신인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이언킹' 이동국이 2011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최우수 감독상은 전북의 최강희 감독이 수상했고, 신인상은 광주의 이승기가 받았다. 이동국은 6일 오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MVP에 올랐다. 이동국은 기자단 투표에서 115표 중 무려 86표를 받으며 곽태휘[울산], 데얀[서울] 등을 가볍게 따돌리고 MVP를 수상했다. 이로써 이동국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에서 MVP를 동시 석권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동국은 "또 한 번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다. 올해 우승을 위해 땀을 흘렸다. 팀 동료들과 함께 받은 상이다. 구단 직원과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MVP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
2011.12.06 -
전북, 홈에서 울산 2:1로 격파...2011 K리그 정상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닥공' 전북이 2011 K리그 챔피언 결정전 홈 2차전에서도 울산을 꺾으며 구단 통산 두 번째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은 4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1 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울산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챔피언 결정전 2전 전승으로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07년 포항이 성남을 상대로 2승을 거둔 이후 무려 4년 만에 나온 챔피언 결정전 전승 우승이다. 홈에서 2차전을 치른 전북의 공세는 전반전부터 매서웠다. 이동국과 에닝요, 루시우 등을 앞세운 전북은 날카로운 좌우 측면 공격으로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정적인 기회는 전반 20분이 넘어서면서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전북은 전반 21분 에닝요의 프리킥으로 득점으..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