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및 비유럽축구[K](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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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ACL] 신태용 감독 "말을 잊지 못할 정도로 행복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성남이 2010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남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란의 조브 아한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고 포항에 이어 2회 연속 K-리그 클럽이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반 29분 수비수 샤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성남은 후반전 조병국과 김철호가 연속골을 넣으면서 한 골을 만회한 조브 아한을 3:1로 물리쳤다. 경기가 끝난 이후 성남의 신태용 감독은 공식 기자 회견에서 "말을 이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 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상대의 전력 분석을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은 감독이 된 후로 처음인 것 같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조브 아한의..
2010.11.14 -
[2010 ACL] '침묵' 몰리나, 결승전에서의 활약 빛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13일 열린 조브 아한과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아시아 최강 자리를 차지했다. 전반 29분 주장 샤샤의 선제골과 후반 8분 만에 터진 조병국의 추가골로 조브 아한에 2:0으로 앞서 나가던 성남은 후반 22분 모하마드레자 칼리트바리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막판 김철호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3: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수비수 샤샤를 비롯해 득점포를 가동한 조병국과 김철호 그리고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을 단 1실점으로 틀어막은 정성룡 골키퍼 등의 활약이 빛났던 결승전이었다. 이들의 활약에 버금가는 눈부신 플레이를 선보인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마우리시오 몰리나도 성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해 해냈다...
2010.11.13 -
[2010 ACL] 성남 주장 샤샤, 아시아의 별로 우뚝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 출신의 수비수 샤샤가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소속팀 성남의 승리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선사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성남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로 조브 아한과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샤샤는 전반 29분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길게 넘어온 김성환의 롱 스로인에 이은 조병국의 헤딩 패스 그리고 조동건과 상대 골키퍼가 혼전 상황을 연출한 가운데 그 사이를 파고든 샤샤는 왼발 슈팅으로 성남의 선제골을 신고했다. 주장으로서 팀에 선제골을 안겨준 샤샤는 수비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플레이로 정성룡 골키퍼 등과 함께 성남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특히 선제골 이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조브 아한의 위협적인 슈팅을 헤..
2010.11.13 -
[2010 ACL] 신태용 감독, 선수와 감독으로 아시아 정복
[팀캐스트=풋볼섹션] '명장' 신태용 감독이 성남의 지휘봉을 잡은지 불과 2년 만에 소속팀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었다. 신태용 감독의 성남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조브 아한[이란]과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의 완승을 거두고 14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성남의 이날 승리로 신태용 감독은 아시아 최초인 선수와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전신 대회인 클럽 아시아 챔피언십 기록 포함]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소속팀의 우승 기쁨이 두 배에 달했다. 1995-96 시즌 성남의 현역 선수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던 신태용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를 꺾고 첫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2004년 다시 한 번 결승전에 나섰지만, 알 이티하드[사우디아..
2010.11.13 -
[2010 ACL] 성남, 결승전서 조브 아한 꺾고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성남은 13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조브 아한[이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샤샤, 조병국, 김철호의 득점포를 앞세워 3:1의 승리를 거두고 15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성남의 이날 전반전 초반은 좋지 못했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의 공세에 밀리면서 좀처럼 공격 기회를 살려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10분이 지나면서 여유를 되찾은 성남은 공격을 주도하면서 마우리시오 몰리니와 송호영의 빠른 측면 공격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29분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성환이 스로인 공격을 조병국의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볼을 샤샤가 상대 문전 앞에서의 혼전 상황을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
2010.11.13 -
[2010 ACL] 성남, 챔스 결승전서 우승만 노리는 것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의 명문 클럽인 성남이 13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성남은 이란의 조브 아한을 상대로 2004년 준우승에 설움을 딛고 통산 두 번째[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 기록 포함] 아시아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성남은 이번 결승전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말고도 다양한 기록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성남의 사령탑에 오른 신태용 감독은 선수 시절 우승 경험을 살려 감독으로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1992년부터 성남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신태용 감독은 다양한 개인상을 휩쓸며 K-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고 많은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인기를 한 몸에 받았었다. 선수 시절 무려 6번이나 소속팀을 K..
2010.11.13 -
[2010 ACL] 신태용 감독 "선수들에게 부담주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신태용 성남 감독이 12일 일본 현지에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 각오를 밝혔다. 성남은 13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이란의 조브 아한과 아시아 정상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성남은 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만큼 반드시 우승해 2회 연속 K-리그 클럽이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신태용 감독 역시 "선수로서 전 이미 챔피언스리그[전신 대회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기록 포함]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내일 승리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고 반드시 하고 싶은 일이다. 만약 그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아시아 최..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