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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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윌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팀캐스트=팀캐스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발목 수술을 받으며 장기 결장하게 된 미드필더 잭 윌셔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지만,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다. 윌셔는 프리시즌 중에 다친 발목 부상 여파로 시즌 개막 이후에도 계속해서 재활에 매진해왔다. 하지만, 복귀 시기가 조금씩 늦춰지면서 결국 아스날과 벵거 감독은 윌셔의 완벽한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이로써 윌셔는 조기 복귀가 물거품되면서 내년 시즘 막바지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스날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목 수술을 받은 윌셔는 앞으로 4-5개월 팀을 떠나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그의 장기 결장 사실을 전했다. 윌셔는 "수술을 잘 받았다. 아스날 서포터와 하루 빨리 에미레이츠 스타디..
2011.09.28 -
프란델리 伊 감독 "발로텔리, 올바른 길로 접어들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제자 마리오 발로텔리[21, 이탈리아]를 칭찬했다. 어린 선수에게 다트를 던지고 차를 몰고 여자 교도소로 돌진하는 등의 기이한 행동으로 늘 구설수에 오르며 비난을 받아왔던 발로텔리가 최근에 벌어진 칼링컵과 리그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사건 사고가 아닌 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로텔리는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버밍엄 시티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 출전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2:0 승리를 도왔고, 지난 주말에 끝난 에버튼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해 리그 첫 골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발로텔리에 대해 이탈리아..
2011.09.27 -
후안 마타 "첼시에서 많은 것 배우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측면 공격수 후안 마타[23]가 첼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타는 이번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 입단 후 마타는 노르위치를 상대로 치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는 등 잉글랜드에서의 첫 시즌을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타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통신사 '유로파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난 지금 팀 내 최고의 선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좋다. 이적 후 첫 골을 넣었을 때는 모든 선수들이 축하해줬다"고 말하며 첼시 이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스페인 대표팀 동료이기도..
2011.09.27 -
'지동원 도움' 선더랜드, 승격팀 노르위치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동원이 후반 교체로 출전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선더랜드가 승격팀 노르위치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에 열린 노르위치 원정 경기에서 레온 바넷과 스티브 모리슨에게 연속골을 실점한 선더랜드는 후반 막판 키에른 리차드손의 만회골이 나오면서 뒤늦은 추격을 시도했지만 1:2로 패했다. 전반전 홈팀 노르위치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선더랜드는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실점했다. 공격에 가담한 상대 수비수 레온 바넷을 놓치며 먼저 한 골을 허용했다. 니클라스 벤트너와 스테판 세세뇽을 선발 출전시켜 노르위치 골문을 공략하던 선더랜드는 전반전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한 가운데 상대에 일격을 당하며 0:1로 끌려갔다. 선더랜드는 후반 들어 반격을 노렸다. 그..
2011.09.27 -
실바와 밀너 "우리 플레이만 한다면 뮌헨전 승산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에서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다비드 실바와 제임스 밀너가 독일의 전통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승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비야레알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면서 험난한 조별 예선을 예고했다. 이미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1:1의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맨시티는 2차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1위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와 관련해 실바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바이에른과의 경기에서는 볼 점유율을..
2011.09.27 -
에브라 "데 헤아, 최고의 GK 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붙박이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패트릭 에브라가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해 골문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에 무한한 신뢰를 표시하며 장차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 헤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의 후계자로 낙점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 입단 후 프리시즌과 시즌 초 여러 경기에 출전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그에 대해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자주 흘러나왔다. 그러나 데 헤아는 최근 열렸던 첼시,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을 잇따라 보여주면서 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에브라는..
2011.09.26 -
비야스 보야스 "램파드, 곧 선발 자리 꿰찰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의 선발 복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 램파드는 최근 들어 소속팀 첼시는 물론이고 대표팀에서도 크게 중용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경기 출장 횟수가 줄어들어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램파드는 지난 주중에 열린 풀럼과의 칼링컵에서 전반전을 채 마치기도 전에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고, 24일 홈에서 벌어진 승격팀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예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램파드는 앞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종료와 동시에 벤치로 물..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