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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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포그바, 훌륭한 재능을 갖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18살의 신예 폴 포그바를 극찬하며 성장 가능성이 농후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포그바는 지난 2009년 프랑스 르 아브르를 떠나 잉글랜드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포그바는 불법 영입 의혹이 제기되며 맨유행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맨유의 포그바 영입이 정당하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이적 무산이라는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맨유에 입성한 포그바는 유스팀을 거쳐 최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 훈련에 합류해 1군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팀 동료이자 선배인 캐릭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칼링컵 3라운드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
2011.09.21 -
이안 라이트 "토레스 곧 재기량 발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가 지난 시즌부터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첼시의 페르난도 토레스의 부활을 자신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하향세를 타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후에도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모습이다. 새 시즌이 시작된 현재도 큰 변화는 없다. 리그 5경기를 마친 가운데 토레스는 지난 주말에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려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 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연이어 놓치면서 또 다시 고개를 떨구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영국 현지 언론들은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말라가 등을 이적 후보팀으로 거론하면서 토레스의 이적 가능성을..
2011.09.21 -
체흐 GK "토레스 골 넣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페트르 체흐 골키퍼가 주말 경기에서 여러 차례의 득점 기회를 놓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옹호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리그 5라운드에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3으로 완패했다. 심판 판정의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첼시는 충분히 동점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전반전 3골을 실점한 첼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레스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그리고 후반 중반 선제골의 주인공 토레스가 연이은 찬스를 얻어내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가 모두 골문은 외면했다. 특히 후반 38분에 나온 토레스의 슈팅은 그야말로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
2011.09.20 -
'5경기 연속골' 루니, 생애 첫 EPL 득점왕에 오를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심상치 않은 득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루니는 지난 시즌 거듭되는 부진과 섹스 스캔들 그리고 이적설이 연거푸 터지면서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런 탓에 루니는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리그 기준]인 2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기대와는 달리 골도 많이 넣지 못했다. 루니는 지난 시즌 막판 그나마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며 11골을 기록해 자존심을 지켰다. 앞서 열렸던 2009-10 시즌에 넣었던 26골의 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그럼에도 불구 루니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절대 신임을 얻으며 주전 공격수자 ..
2011.09.19 -
만치니 감독 "풀럼전 무승부 실망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풀럼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리그 연승 행진을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8일에 열린 풀럼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르지오 아게로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 나가던 맨시티는 후반전 수비 실패로 풀럼의 바비 자모라와 대니 머피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이를 지켜본 만치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에게 배움이 되는 경기였다. 60분 동안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반면, 풀럼은 10-15분 사이에 2골을 터뜨렸다. 바보 같은 골을 내줬다. 실망스럽다"고 경기 소감을..
2011.09.19 -
맨유, 홈에서 첼시 3:1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며 리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에 이어 첼시마저 대파하며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첼시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3:1로 승리했다. 앞선 시즌과는 달리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맨유는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공격의 포문은 첼시가 먼저 열었지만, 선제골은 홈팀 맨유가 터뜨렸다. 맨유는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애쉴리 영이 문전으로 올려줬고, 이를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선..
2011.09.19 -
토트넘, 9명 싸운 리버풀에 4:0 승...아데바요르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두 클럽에 잇따라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토트넘이 리버풀을 격파하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18일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찰리 아담과 마틴 스크르텔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의 리버풀을 4:0으로 격파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홈팀 토트넘의 공격력은 전반 초반부터 불을 뿜으며 리버풀의 골문을 위협했다. 토트넘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저메인 데포, 가레스 베일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첫 골은 전반 7분에 나왔다. 공세를 퍼붓던 토트넘은 박스 근처에서 시도한 루카 모드리치의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리버풀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모드리치의 선제골로 홈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운도 따랐다. 전반 1..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