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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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매일 수비 연습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시즌 초반 심각한 수비 불안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르센 벵거 감독이 매일 수비 연습을 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 팀의 주죽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가 대거 빠져나간 아스날은 리그 5라운드 현재 1승 1무 3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2:8이라는 충격패를 기록했고, 블랙번과의 경기에서는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결과 리그에서 최다 실점[5경기 14실점]의 오명을 뒤집어썼다. 이와 관련해 벵거 감독은 23일[현지시간] 볼튼과의 리그 6라운드를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수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도르트문트전에서 견고해졌다고 생각했지만, 블랙번과의..
2011.09.24 -
쇼크로스 "맨유전 어렵겠지만, 기회는 있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토크 시티의 주장 라이언 쇼크로스가 오는 주말로 예정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대해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스토크 시티는 리그 5라운드에서 선더랜드에 4골을 허용하며 0:4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스토크 시티는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하지만, 칼링컵 3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다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승부차기 끝에 4라운드에 진출해 팀 분위기를 다시 추스르는 데 성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토크 시티는 리그 6라운드에서 최강팀과 맞붙게 됐다. 스토크 시티는 홈 경기로 치러지는 6라운드에서 시즌 초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1.09.23 -
첼시-맨시티, 칼링컵 4라운드 진출...리버풀도 3R 통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디펜딩 챔피언 버밍엄 시티를 완파하고 첼시, 리버풀 등과 함께 칼링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홈에서 버밍엄 시티와 칼링컵 3라운드를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던 수비수 콜로 투레와 이번 여름 맨시티에 입단한 오웬 하그리브스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맨시티는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맨시티는 전반 17분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하그리브스가 강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38분에는 마리오 발로텔리의 추가골로 버밍엄 시티와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전 두 골 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전 반격에 나선 버밍엄 시티에 잇따라 슈팅을 허용하..
2011.09.22 -
토트넘, 이번에도 칼링컵 3라운드에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에도 칼링컵 3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스토크 시티와 칼링컵 3라운드를 치렀다. 토트넘은 스토크 시티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칼링컵 3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주말 임대생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저메인 데포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을 4:0으로 완파했던 토트넘은 이날 기분 좋게 스토크 시티와 맞대결을 벌였다.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로만 파블류첸코와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투톱을 가동한 토트넘은 전후반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2011.09.21 -
칼링컵에서 데뷔전 치른 박주영, 77분 뛰고 교체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여름 프랑스의 AS 모나코에서 잉글랜드의 아스날로 이적했던 박주영이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박주영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루즈베리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청용, 지동원 등에 이어 대한민국 선수로는 9번째로 잉글랜드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박주영은 이날 마루앙 샤막과 함께 아스날의 공격 선봉에 섰다. 그러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전반 막판에 시도한 오른발 슈팅을 제외하곤 전반전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후반전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박주영은 후반 들어 부지런히 경기장을 누볐지만, 슈루즈베리의 골문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고,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2011.09.21 -
아스날, 슈루즈베리에 역전승하며 칼링컵 4라운드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거너스' 아스날이 슈루즈베리에 역전승을 거두며 무사히 칼링컵 3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 주말 블랙번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아스날은 21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4부 리그 소속의 클럽 슈루즈베리를 상대로 전반 초반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3골을 터뜨리며 3:1로 역전승했다. 올 여름 아스날로 이적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은 이날 입단 후 첫 출전 기회를 잡으며 마루앙 샤막과 함께 공격 진영에서 호흡을 맞췄다.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스날은 슈루즈베리전 출발도 순탄치 않았다. 전반전 상대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간 것이다. 아스날은 전반 16분 슈루즈베리의 공격수 제임스 콜린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다. 홈에서 먼저 일격을..
2011.09.21 -
맨유, 칼링컵 3R서 리즈 완파...박지성 2도움으로 맹활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칼링컵 4라운드에 안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엘란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서 마이클 오웬의 멀티골과 라이언 긱스의 멋진 왼발 추가골에 힘입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웨인 루니, 애쉴리 영, 나니,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등 리그에서 매 경기 선발 출전하며 활약하고 있는 선수를 빼고 시즌 초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박지성, 라이언 긱스, 마이클 오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맨유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리즈에 3연속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후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볼 ..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