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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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블랙번에 역전패...박주영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거너스'가 또 한 번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충격적인 2:8 패배를 기록했던 아스날이 블랙번에 발목을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적생 박주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스날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아스날은 17일 저녁[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자책골 2골을 포함해 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3:4로 패했다. 이날 아스날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의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공격수 제르비뉴가 돌아온 아스날은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제르비뉴는 전반 10분 알렉스 송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블랙번의 골문..
2011.09.18 -
'EPL' 코리안리거 삼총사, 주말 경기에 나란히 출격?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이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주말 다시 레이스를 시작한다.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나며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해 충분히 휴식을 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출전 가능성은 앞서 열렸던 경기 때보다 높다. 경쟁자 애쉴리 영이 리그 3경기를 모두 소화한 가운데 최근 열린 불가리아, 웨일즈와의 연이은 A매치에도 선발 출전해 체력적인 부담감을 떠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지성의 출전을 확신할 수는 없다. 박지성이 팀에 남아 훈련하는 사이 영은 웨일즈전..
2011.09.08 -
퍼거슨 감독 "5-6개 팀 정도가 리그 우승 다툴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 우승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첼시를 꺾고 2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정상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애쉴리 영, 다비드 데 헤아 등 어린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며 이번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던 아스날과의 3라운드에서는 8:2의 대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하며 다른 우승 경쟁팀을 뒤로하고 이번에도 가장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5-6개 팀이 리그 우승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면서 맨유의 우승을 장담할..
2011.09.08 -
첼시 DF 루이스 "메이렐레스, 중요한 선수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새로 팀에 합류하게 된 라울 메이렐레스의 활약을 자신하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팀의 간판스타인 프랭크 램파드의 하향세와 라미레스의 기대 이하 플레이 그리고 마이클 에시엔의 부상 공백으로 허리진 보강이 시급했던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지난달 리버풀로부터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메이렐레스를 전격 영입했다. 첼시는 메이렐레스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루이스는 최근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훌륭한 영입이다"라고 운을 뗀 뒤 "메이렐레스는 첼시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의 입단을 반겼다. 루이스는 이어 "포르투갈에서 뛰던 시절 그와 대결을 벌인 바 있다. 그를 막는 ..
2011.09.07 -
리버풀 DF 캐러거, 벨라미의 복귀에 만족감 드러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전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전 팀동료였던 크렉 벨라미와의 재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거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조단 헨다슨, 찰리 아담, 스튜어트 다우닝 등을 영입해 시즌 초반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는 리버풀은 이적 시장 마감 당일인 31일에는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악동 벨라미까지 영입했다. 2006년 리버풀에 입단해 1년간 앤필드에서 활약했었던 벨라미는 이번 이적으로 5년 만에 다시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캐러거는 벨라미의 복귀를 환영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캐러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훌륭한 계약이다"고 말하면서 "그는 자신이 계속 리버풀 팬이라고 말해왔다. 실망스럽게 팀을 떠..
2011.09.02 -
아르테타 "에버튼 떠날 적기라고 생각 들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가 에버튼을 떠날 적기라고 생각해 아스날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 등 팀의 주축 선수가 빠진 아스날은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되자 이적 시장 마감을 코 앞에 두고 잇따라 스타급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몰두했다. 아스날은 얼마 전 AS 모나코에서 박주영을 영입한 데 이어 첼시의 요시 베나윤을 임대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팀 케이힐과 함께 에버튼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도 영입했다. 아스날은 이적 시장 마감날인 3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르테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아르테타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정든 에버튼을 떠나 아스날로 이..
2011.09.01 -
코아테스 "리버풀 입단은 수아레즈 조언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버풀에 입단한 우루과이 출신의 중앙 수비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대표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즈의 조언을 듣고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루과이 국적의 수비수 코아테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워크퍼밋[취업비자]도 취득했다."며 코타테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리버풀로 이적한 코아테스는 "수아레즈가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줬다. 특히 리버풀 홈팬들에 대한 이야기는 내 마음을 움직였다. 루이스는 나에게 리버풀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렇게 훌륭한 역사를 가진 팀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리버풀 이적에 수아레즈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나와 같..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