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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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하그리브스,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과거 팀 동료였던 오언 하그리브스의 그라운드 복귀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입단할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는 그를 응원했다. 2007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하그리브스는 07-08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후 하그리브스는 심각한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장기 결장했고, 계속되는 부상 불운으로 맨유에서 더 이상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한 3시즌 동안 고작 리그 4경기에 출전한 그는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에서 방출됐다. 맨유에서 쫓겨난 하그리브스는 현재 자신의 훈련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이적을 모..
2011.08.31 -
벵거 감독 "박주영, 가치있는 영입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는 중인 아르센 벵거 감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한국산' 스트라이커 박주영에 대한 확신에 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랑스 1부 리그에서 강등되며 2부 리그로 추락한 소속팀 AS 모나코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박주영이 릴이 아닌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아스날은 3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박주영의 영입을 공식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벵거 감독은 "우린 박주영과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는 우리의 공격진에 퀄리티를 더할 것이다. 가치 있는 영입이 될 것."이라며 박주영에게 무한 ..
2011.08.31 -
'캡틴' 박주영, 아스날 이적 확정...등번호 9번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주영의 최종 종착지는 아스날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새 둥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박주영이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굴욕적인 2:8의 완패를 수모를 당했던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저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날은 박주영과의 계약 기간 및 연봉 등 자세한 계약 관련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등번호 9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날로의 이적을 마무리한 박주영은 대표팀 합류에 앞서 가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날 선수가 된 것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스날 입단이 꿈이었는데 자랑스럽다."고 이적 소감을 밝히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나를 증명할..
2011.08.31 -
루니 "바비 찰튼 최다골 기록 깨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웨인 루니[26, 잉글랜드]가 살아있는 전설 바비 찰튼의 팀 최다골 기록을 깨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루니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끝난 아스날과의 시즌 3라운드에서 프리킥 2골과 페널티킥 1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루니의 원맨쇼가 펼쳐진 가운데 맨유는 라이벌 아스날을 8:2로 대파하고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골을 추가하며 맨유 입단 후 개인 통산 152골을 기록한 루니는 폴 스콜스[은퇴], 루드 반 니스텔루이[말라가]를 제치고 라이언 긱스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개인 최다골 부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루니는 바비 찰튼이 가지고 있는 ..
2011.08.29 -
'아스날 킬러' 박지성, 교체 출전해 시즌 1호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아스날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박지성이 올 시즌에도 아스날을 상대로 비상했다. 박주영은 아스날과의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도왔다. 박지성은 아스날과의 리그 3라운드에도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라이언 긱스 등과 함께 벤치에 앉아 있던 박지성은 후반 후반 23분 나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박지성은 팀이 5:1로 앞선 후반 25분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애쉴리 영의 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페널티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왼발 땅볼 슈팅을 시도해 아스날의 골망을 출렁였다. 이로써 박지성은 아스날을 상대로만 역대 통산 5골을 기록하며 아스날 킬..
2011.08.29 -
맨유, 아스날 8:2 대파...루니는 해트트릭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을 8:2로 꺾었다. 단순한 친선 경기 이야기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홈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골잡이 웨인 루니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무려 8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맨유는 이날도 신예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주말 토트넘전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얻은 맨유 영건들은 아스날전에서도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전반전 아스날과 공방전을 벌이던 맨유는 전반 22분 대니 웰벡의 헤딩골로 먼저 득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웰벡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맨유는 전반 26분 조니 에반스의 파울로 아스날에 페널티킥..
2011.08.29 -
맨시티, 토트넘에 5:1 완승..제코 혼자서 4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사미르 나스리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8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5:1의 완승을 거두고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이날 막강한 공격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나스리의 가세로 한 층 더 날카로워진 공격을 선보인 맨시티는 전반 초반에는 홈팀 토트넘의 기세에 눌렸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의 아론 레논에게 슈팅을 허용한 맨시티는 경기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토트넘도 물러서지 않았다. 팽팽하게 진행된 두 팀의 경기는 전반 34분에 나온 에딘 제코의 선제골로 맨시티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상대 진영에서 패싱 게임을 펼치며 득점을 노리던 맨시..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