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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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글리시 감독 "모두들 열심히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볼튼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달글리시 감독은 승리에 기쁨을 표시하는 동시에 볼튼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은 27일 홈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3라운드에서 여름 이적생들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하며 최근 파죽의 3연승[칼링컵 포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전반 15분 조단 헨더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과 8분 마틴 스크르텔, 찰리 아담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볼튼의 이반 클라스니치에 한 골을 실점하며 무실점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시즌 초반 3연승을 질주한 달글리시 감독은 볼튼전이 끝나고 가진 '스카이..
2011.08.28 -
블랙번, 아! 페널티킥 골 넣기 어렵네...리그 3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직 리그 승리가 없던 블랙번이 홈에서 두 번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도 불구 연패의 사슬을 끊는 데 실패했다. 블랙번은 27일 홈에서 에버튼과 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꼴찌로 내려앉은 블랙번으로서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를 대변하듯 블랙번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에버튼과 뜨거운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전반전 연이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며 악재에 시달렸다. 특히 부상 선수 모두 팀 전력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축 선수였다. 전반 35분 데이비드 던과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이 부상 여파로 라도사프 페트로비치와 마우로 폴미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왔다. 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블랙번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첫 승의 희망..
2011.08.28 -
드록바, 가벼운 뇌진탕...큰 부상 아닌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머리에 부상을 당한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드록바는 27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첼시의 공격 선봉에 나선 드록바는 후반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노르위치 시티의 존 루디 골키퍼와 충돌하며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 상대 골키퍼와 충돌한 드록바는 10분 가까이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드록바는 들것에 실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보는 이들의 얼굴에는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비롯해 경기를 관람하던 홈팬들은 드록바가 행여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닐까라는 불..
2011.08.28 -
'승격팀' 퀸즈 파크, 바튼에 이어 루크 영도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하며 15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온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조이 바튼에 이어 아스톤 빌라로부터 수비수 루크 영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아시아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팀을 인수한 가운데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2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영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영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고, 영의 영입 과정에서 발생한 이적료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를 떠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팀을 옮긴 영은 "새로운 도전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클럽에서 큰 일이 일어날 것 같다. 그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2011.08.28 -
클라스니치, 리그 3경기 연속골...팀은 리버풀에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요한 엘만더가 팀을 떠나면서 올 시즌 다시 볼튼의 주전 공격수로 돌아온 이반 클라스니치가 시즌 초반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클라시니치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3라운드에서 또 한 골을 추가하며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지난 주중에 벌어졌던 메이클즈필드 타운과의 칼링컵 2라운드에 결장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클라스니치는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해 케빈 데이비스, 크리스 이글스, 마틴 페트로프와 함께 공격 진영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볼튼이 홈팀 리버풀의 공세에 밀려 많은 득점 찬스를 얻지 못하면서 연속골을 기록 중이던..
2011.08.28 -
칼링컵 3R 대진 발표...버밍엄 시티와 맨시티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12 시즌 칼링컵 3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지난 시즌 아스날을 꺾고 48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는 FA컵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3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칼링컵 3라운드에서 과거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리즈 유나이티드와 '장미전쟁'을 치른다. 맨유는 지난 2009-10 시즌 FA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즈와 맞대결을 벌인 끝에 저메인 벡포드[현 에버튼]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한 바 있다. 첼시는 풀럼과 4라운드 진출을 놓고 다투고, 리그컵 최다 우승팀[7회] 리버풀은 2라운드에서 선더랜드를 꺾고 올라온 지난 시즌 리그 1[3부 리그] 챔피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3라운드에서 맞붙..
2011.08.28 -
후안 마타, 데뷔전서 데뷔골 터뜨리며 팀 승리 도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22일 발렌시아에서 첼시로 이적한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7일 저녁[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로 리그 3라운드를 치렀다. 첼시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측면 수비수 호세 보싱와가 프랭크 램파드의 패스를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노르위치의 골문을 열었다.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한 첼시는 대량 득점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 했다. 하지만, 첼시는 선제골 이후 골 침묵에 빠졌다. 오히려 후반 18분 반격에 나선 노르위치의 그랜드 홀트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주장 존 테리와 일라리오 골..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