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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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결장, 소속팀 선더랜드는 0:0 무승부 거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동원이 연속 출전 기록을 리그 3라운드에서 마감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챔피언십]과의 칼링컵 2라운드에 교체로 나서며 3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던 지동원은 리그 3라운드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코너 위컴, 데이비드 본 등과 함께 벤치에서 선더랜드와 스완지 시티전을 지켜본 지동원은 후반전 교체 출전이 유력해 보였다. 선더랜드의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고, 팀 동료이자 경쟁자인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이 여러 차례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모두 놓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동원에게 출전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5분 코너 위컴을 교체 투입시키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내 든 선더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1분 뒤 세바스티안..
2011.08.28 -
달글리시 감독 "메이렐레스, 부상으로 몇 주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미드필더 라울 메이렐레스[28, 포르투갈]가 부상 여파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메이렐레스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4부 리그[리그 1] 소속의 엑세터 시티와의 칼링컵 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19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만 했다. 상대 수비수와 강하게 충돌하며 쇄골쪽에 부상을 입어 곧바로 앤디 캐롤과 교체된 것이다. 엑세터 시티전을 통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던 메이렐레스는 이번 부상으로 또 몇 주는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케니 달글리시 리버풀 감독은 엑세터 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이렐레스는 쇄골에 부상을 당했다. 의학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그는..
2011.08.25 -
만치니 감독 "나스리는 톱 클래스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사미르 나스리 영입 확정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그를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선수 보강을 멈추지 않고 있는 맨시티가 나스리의 영입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24일[현지시간] 아스날로부터 나스리를 영입했고,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그는 뛰어난 기술과 지능을 갖춘 환상적인 선수다. 난 그가 마르세유에서 뛰던 시절부터 잘 알고 있었다. 내가 5년 전 인터 밀란에 있던 당시에도 그를 데리고 오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나스리는 현재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나스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는 동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 "차이가 있겠지만, 나스리는..
2011.08.25 -
'맨시티 이적' 나스리 "우승 위해 이적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완료한 사미르 나스리가 우승을 위해 팀을 옮겼다고 밝혔다. 나스리는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입단 계약서에 서명하며 이적을 확정했다. 나스리는 맨시티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백넘버는 19번을 배정받았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2008년 마르세유에서 아스날로 팀을 옮겼던 나스리는 3년 만에 다시 맨시티로 이적하며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맨시티 입단을 확정한 나스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을 위해 맨시티로 왔다. 이적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실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여름 맨시티가 ..
2011.08.25 -
맨시티, 나스리 영입 확정...계약 기간은 4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로부터 프랑스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새로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적 마감 시한을 일주일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아스날의 공격 자원인 나스리 영입을 완료했다. 맨시티는 24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나스리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가 나스리의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아스날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스리는 맨시티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이번 여름 수비수 가엘 클리시에 이어 나스리까지 아스날에서만 두 명의 핵심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미 구단..
2011.08.25 -
'지동원 교체 출전' 선더랜드, 칼링컵 2R서 2부 클럽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선더랜드가 칼링컵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선더랜드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챔피언십 소속의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홈 경기장에서 열린 칼링컵 2라운드에서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뉴캐슬에 패했던 선더랜드는 칼링컵 2라운드에서도 패하며 시즌 2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선더랜드는 아사모아 기안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브라이턴을 상대로 스테판 세세뇽을 앞세워 전후반 내내 공세를 퍼부으며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후반 막판 지동원을 교체 투입하며 득점 사냥에 나섰던 선더랜드는 연장 전반 홈팀 브라이턴에 먼저 일격을 당했다. 연장 전반 6분 브라이턴의 크렉 맥카일 스미스에게..
2011.08.24 -
아스날, 뉴캐슬과 함께 FA로부터 벌금형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주전 선수의 이적과 연이은 징계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스날이 뉴캐슬과 함께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아스날과 뉴캐슬은 지난 13일 2011-12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급기야는 후반전 신경전을 펼친 양 팀 선수들간의 몸싸움이 일어나고 말았다. 후반 중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진 아스날의 공격수 제르비뉴를 뉴캐슬의 악동 조이 바튼이 신경질적인 태도로 일으켜 세운 것이 발단이 됐다. 이 장면을 지켜본 다른 선수들이 제르비뉴와 바튼이 있는 곳으로 일제히 모여들었고, 이 과정에서 제르비뉴가 바튼의 얼굴을 가격했다. 바튼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며 제..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