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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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은퇴 경기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 폴 스콜스가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스콜스의 은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다. 상대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명예 회장을 맡고 맨유의 레전드 에릭 칸토나가 단장으로 있는 미국의 뉴욕 코스모스였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스콜스는 전반 9분 자신의 장기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까지 넣으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맨유의 6:0 완승으로 끝났다. 스콜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맨유는 전반 28분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후반전 교체 출전한 안데르손과 대니 웰벡의 연속골로 스콜스의 은퇴를 기념이라도..
2011.08.06 -
BJ 감독과 리켈메 "프림퐁, 앞으로 위대한 선수될 수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축구 명문 클럽인 보카 주니어[Boca Juniors]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훌리오 세자르 팔치오니 감독과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후안 로만 리켈메가 아스날의 신예 엠마누엘 프림퐁[19, 잉글랜드]을 칭찬해 눈길을 끈다. 보카 주니어스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새벽에 열린 아스날과의 '2011 에리메이츠컵'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2:2 무승부. 보카 주니어스는 전반 29분 로빈 반 페르시에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1분 아론 램지에게 추가골을 실점했다. 그러나 보카 주니어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보카 주니어스는 후반 23분과 26분 루카스 비아트리와 파블로 무초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경기는 2:2 무..
2011.08.01 -
파브레가스, 바르샤 이적 위해 자진 연봉 삭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연봉 삭감을 해서라도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와 관심을 쏠리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의 보도에 의하면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파브레가스가 현지 시간으로 29일 자신의 에이전트와 함께 아르센 벵거 감독을 비롯해 아스날의 구단 간부들과 만나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이적료 문제로 바르셀로나와의 이적 협상이 결렬 위기에 놓이자 파브레가스 본인 스스로가 연봉 삭감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은 파브레가스의 이적료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위해 아스날에 2.6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반면, 아스날은 4.000만 파운드의 ..
2011.08.01 -
퍼거슨 감독, "데 헤아 영입? 옳은 결정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 여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로부터 영입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스페인의 유망주 데 헤아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2005년부터 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온 반 데 사르의 은퇴는 맨유 전력에 큰 타격이었다. 하지만, 시카고 파이어[MLS]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데 헤아의 플레이는 골키퍼 문제로 고심하던 퍼거슨 감독에게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데 헤아는 31일에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하며 상대 공격을 1실점으로 막아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데 헤..
2011.07.31 -
[EPL]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8월 13일에 개막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하 프리미어리그]이 지난 11일 2011-12 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20개 클럽의 리그 경기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13일로 예정된 개막전을 통해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2회 우승[1부 리그 우승은 총 19회]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자정[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첼시와 아스날은 각각 14일 새벽 스토크 시티와 뉴캐슬을 상대로 11-12 시즌 개막전에 나서며 잉글랜드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새벽 홈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와 첫 맞대결을 벌인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불의의 다리 골절..
2011.07.31 -
'사타구니 부상' 제라드, 9월께나 그라운드 복귀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8월 13일로 예정된 선더랜드와의 2011-12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제라드는 지난 3월 고질적인 사타구니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사타구니 수술을 받고 꾸준히 재활에 집중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 좀처럼 부상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선더랜드와의 11-12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8월로 예정된 아스날, 볼튼과의 경기에도 사실상 결장이 확정됐다. 리버풀의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해진 제라드의 현재 몸상태는 바로 2주 뒤에 열리는 리그 경기에 출전이 힘들고, 9월 초에 있을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12 예선전에도 나설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리버풀은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제라드가 같은 부위에 감염까지 되..
2011.07.31 -
맨유, 바르샤와의 리턴 매치 승리로 장식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바르셀로나 악몽을 털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1일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1 월드 풋볼 챌린지' 최종전에서 나니와 마이클 오웬의 연속골을 묶어 티아고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상대를 2: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009년과 2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당한 완패의 수모를 어느 정도 씻어냈다. 웨인 루니를 최전방 공격진에 포진하고 좌우 측면에 나니와 애쉴리 영으로 배치한 맨유는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전반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바르셀로나는 팀의 간판 스타인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 다니엘 알베스 등 주축 선수 몇 명이 이번 경기에..
201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