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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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그 첫 경기부터 수비진 줄부상으로 비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12 시즌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부터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5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와 시즌 1라운드를 치렀다. 맨유는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상대 수비수 스티븐 리드의 자책골로 셰인 롱이 한 골을 터뜨린 웨스트 브롬위치를 2:1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맨유는 리그 첫 승이 달갑지만은 않다. 선발 출전한 두 중앙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나란히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비디치는 후반 8분 부상으로 조니 에반스와 교체됐다. 그리고 후반 31분에는 퍼디난드도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필 존스와 교..
2011.08.15 -
'박지성 결장' 맨유, 개막전서 웨스트 브롬위치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스티븐 리드의 자책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이날 커뮤니티 실드에서 활약한 나니를 비롯해 루니, 톰 크레버리, 애쉴리 영, 대니 웰벡 등 젊은 선수들을 선발 출격시켰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기동성을 갖춘 선수들이 선발로 내세운 맨유는 공격 진영에서의 플레이가 한 층 빨라진 느낌을 줬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까지 만들어냈다. 맨유는 12분 팀의 간판 골잡이 루니가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 브롬위치의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루니는 영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골문..
2011.08.15 -
첼시, 스토크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이 끝나고 감독 교체를 감행한 첼시가 2011-12 시즌 리그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14일 밤[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첼시는 주중에 열린 대표팀 경기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페르난도 토레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고, 플로랑 말루다와 살로몬 칼루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며 스토크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첼시의 공격은 답답하게 전개됐다. 좌우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는 계속해서 상대 수비에 걸리며 문전에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최전방 공격수인 토..
2011.08.15 -
달글리시 감독 "리차드손 파울은 퇴장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케니 달글리시 리버풀 감독이 선더랜드와의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경기 결과에 큰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심판 판정에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두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 4 진입에 실패하며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선더랜드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7분 선더랜드의 키에른 리차드손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즈가 실축하면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사실 리차드손의 파울이 없었다면 수아레즈는 쉽게 선제골을 넣을 수도 있었다. 절호의 기회를 날린 리버풀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수아레즈가 전반 12분 찰리 아담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후반전 선더랜드의 세비스티안 라르손에..
2011.08.14 -
아스날 FW 제르비뉴, 2011-12 시즌 리그 첫 퇴장 불명예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릴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 제르비뉴가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제르비뉴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에 열린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는 제르비뉴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제르비뉴는 로빈 반 페르시,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함께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내내 지속적으로 측면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나 제르비뉴의 공격은 뉴캐슬의 수비진을 전혀 뚫지 못했다. 공격의 뜻대로 풀리지 않던 제르비뉴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33분 뉴캐슬의 악동 조이 바튼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손으로 바튼의 얼굴을 가격해 주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은 것이다. ..
2011.08.14 -
리버풀, 3년 연속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대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 리버풀이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상대에 동점골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불운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지난 2009-10 시즌 리그 개막전서 토트넘에 1:2로 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경기 종료 직전 페페 레이나 골키퍼의 자책골로 아스날과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날도 리버풀의 개막전 승리는 없었다. 리버풀의 출발은 초반부터 불길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수아레즈가 자신..
2011.08.14 -
볼튼, 터키 출신의 공격수 툰카이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이 올 여름 5번째 전력 보강 카드로 터키 출신의 공격수 툰카이 산리를 임대로 영입했다. 요한 엘만더와 매튜 테일러가 팀을 떠난 가운데 이청용마저 골절 부상을 당하며 공격진에 비상이 걸린 볼튼은 발 빠르게 대체자 영입에 착수했고,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툰카이를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다. 볼튼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툰카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고, 이적 방식은 임대며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툰카이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구자철이 소속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적 7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과거 미들즈브러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먄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툰카이는 "코일 감..
201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