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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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골절로 수술대에 올라...최소 9개월 결장 예고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오늘[31일] 새벽 영국 현지에서 비보가 날아들었다. 볼튼에서 활약하고 있는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다. 이청용은 새 시즌 개막을 2주 남겨둔 가운데 31일 새벽 볼튼과 5부 리그에 속한 뉴포트 카운티와의 치른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불과 25분을 뛰고 경기장을 떠났다. 부상 때문이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25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뉴포트의 미드필더 톰 밀러의 거친 태클에 정강이를 크게 다친 것. 심상치 않은 부상으로 보인다. 볼튼 현지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상대 선수의 태클에 쓰러져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고, 이청용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 수술을 받은..
2011.07.31 -
첼시, 프리시즌 아시아 최종전서 빌라 2: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2011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에서 아스톤 빌라를 꺾고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밤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결승전서 조쉬 맥에클란과 페르난도 토레스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2003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니콜라스 아넬카와 다니엘 스터리지, 프랭크 램파드 등을 선발로 내세운 첼시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휘슬 소리와 함께 이어진 공격에서 첼시는 아넬카와 말루다의 연속 슈팅이 아스톤 빌라의 셰이 기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맥에클란이 ..
2011.07.30 -
맨시티 만치니 감독, "앞으로 2명 정도 더 보강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거액의 이적료[약 3,500-800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를 획득한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 영입 욕심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오전에 열린 '2011 더블린 슈퍼컵' 기자회견에서 추가 영입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도 전력 보강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만치니 감독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아스날의 사미르 나스리와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는 아게로와는 다른 형태의 공격수다. 우린 그와 비슷한 선수를 필요로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른 강호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다양한 선수가 있어야 한다."라..
2011.07.30 -
벵거 감독 "세스크의 팀 잔류 확신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향후 거취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파브레가스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것. 파브레가스는 유소년 시절 뛰었던 친정팀이자 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 영입을 놓고 아스날과 줄다리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선수 이적료에서 두 팀 모두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큰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아르센 벵거 감독이 현지 시간으로 29일에 열린 '2011 에미레이트컵' 기자회견에서 "파브레가스의 팀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해 주목을 끌고 있다. 벵거 감독은 "파브레가스..
2011.07.30 -
맨시티 이적 아게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가 마침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현지 시간으로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공격수 아게로의 영입 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아게로의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으며, 이적료는 약 3,500-3,800만 파운드 정도로 현지 언론들은 추정하고 있다. 맨시티 입단으로 스페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긴 아게로는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적응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만치니 감독은 나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전하며 만치니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2011.07.29 -
박지성, 'MLS 올스타' 상대로 프리시즌 3호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프리시즌에서 또 한 골을 추가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11 MLS 올스타[이하 MLS]와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던 맨유는 데이비드 베컴과 티에리 앙리, 오마르 브라보 등이 출전한 MLS와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맨유의 4:0 완승으로 끝났다. 맨유는 전반 20분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안데르손이 환상적인 패싱 게임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박지성이 과감한 플레이로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맨유의 ..
2011.07.29 -
풀럼, 유로파리그 2차 예선 통과...3차 예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풀럼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마틴 욜 감독이 소속팀을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에 진출시켰다. 욜 감독이 이끄는 풀럼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크레이븐 커트지 홈에서 열린 북아일랜드 크루사이더스와의 유로파리그 예선 2차전 2라운드서도 4:0 대승을 거두고 예선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15일 크루사이더스 원정 1차전에서 매튜 브릭스와 바비 자모라, 대니 머피의 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던 풀럼은 홈 2차전에서도 골찬치를 벌이며 본선 진출의 전망을 밝혔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풀럼은 1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욘 아르네 리세의 크로스를 앤디 존슨이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존슨의 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풀럼은 후반전 잠잠하던 득점포를 다..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