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
이청용 팀 동료, 음주 운전하다 사고...동승자는 사망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팀 동료인 볼튼 원더러스의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가 2일[현지시간]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는 소식이다. 동승자 중 한 명이 사망해다고 전해졌다. 'AP' 통신은 2일 "볼튼의 수비수 알론소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함께 차에 동승했던 여성 한 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라고 보도했다. 교통사고를 낸 알론소는 사고 직후 현지 경찰이 실시한 혈액에서 기준치 이상의 알코올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형사 처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운전자 알론소의 과실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튼으로 이적한 알론소는 지난해 8월 사..
2011.05.03 -
카윗 "1월 선수 영입이 팀 상승세에 큰 힘"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딕 카윗이 시즌 막판 이어지고 있는 팀 상승세의 요인으로 1월 겨울 이장서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지난 시즌 부진을 거듭하던 리버풀은 풀럼을 유로파리그 결승전으로 이끈 로이 호지슨을 새로운 사령탑에 앉힌 올 시즌에도 부진에 허덕였다. 시즌 초반에는 강등권까지 추락했고 1월에는 호지슨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팀을 떠났다. 그리고 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해오던 페르난도 토레스도 첼시로 이적하며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리버풀을 벗어났다. 이에 리버풀은 팀의 레전드인 케니 달글리시를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내정했고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인 우루과이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즈와 뉴캐슬의 장신 공격수 앤디 캐롤를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하면서 토레스 공백..
2011.05.03 -
맨유 DF 에브라 "첼시, 반드시 꺾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왼쪽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가 아스날전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9일 새벽[한국 시간] 홈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시즌 35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리그 2위 첼시에 승점 3점 차이로 쫓기며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에브라는 구단 방송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우승]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렸다. 첼시와의 경기는 빅매치다.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선 그들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된다. 만약 첼시를 잡지 못한다면 우리가 고통받게 될 것이다. 맨유는 공격적으로 나서야 ..
2011.05.03 -
맨유, 아스날에 덜미...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막판 지지부진한 성적을 이어오던 아스날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일 밤 원정 경기로 열린 아스날과의 시즌 35라운드에서 후반 11분 아론 램지에게 허용한 선제골에 무너지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리그 2위 첼시와의 격차가 승점 3점으로 좁혀졌다. 또한, 맨유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 리그 우승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맨유는 첼시에 승점 3점을 앞서며 35라운드 현재 리그 선두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시즌 36라운드에서 맞붙는 첼시전에서 만약 패한다면 리그 1위 자리를 내줘야하는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36..
2011.05.02 -
레드냅 감독 "레알·바르샤 경기는 마치 'WWE'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얼마 전 끝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대한 실감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두 팀의 경기가 마치 미국 프로레슬링[WWE-Wrold Wrestling Entertainment]을 보는 것 같았다는 관전평을 내놓으며 두 팀의 경기를 혹평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자국 리그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두 팀 선수들의 지나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파울이 난무했고 과도한 오버 액션으로 주심을 속이기 위한 플레이가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후반 중반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엘..
2011.05.01 -
'리그 3경기 무승' 아스날, 마지막 목표는 챔스 본선 직행
시즌 막바지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벌여 왔던 아스날이 최근 계속되는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스날은 얼마 전까지 간발의 차이로 맨유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월에 있었던 선더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웨스트 브롬위치, 블랙전과의 3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맨유와 격차가 벌어졌고 리버풀, 토트넘, 볼튼과의 경기에서도 무승에 그쳐 리그 3위로 추락했다. 리그 우승 경쟁이 한창이던 최근 7경기에서 아스날이 확보한 승점은 불과 8점이다. 무려 승점 13점이나 놓치고 말았다. 만약 이들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면 아스날의 현 위치는 리그 1위 자리일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이런..
2011.04.30 -
에이전트, '드록바' 시즌 종료 후에도 첼시 잔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디디에 드록바가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것이라는 영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는 첼시 잔류를 주장했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 29골을 터뜨려 웨인 루니[26골]를 제치고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매서웠던 초반과는 달리 시즌을 거듭하면서 부진에 허덕이며 10경 이상 골침묵을 지키는 등 노쇄화로 날카로운 공격력은 물론이고 골 결정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가 영입한 스페인 출신의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의 합류로 드록바의 이적설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일부 언론에서는 그의 미국행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런데 영국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 '더 선'은 29일 드록바의 에이..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