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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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치 "맨유 주장으로 챔스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세르비아 출신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비디치가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해있고 지난 26일에 열린 살케 04와의 1차전에선 원정 경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라이언 긱스와 웨인 루니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이 커진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5월 5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이에 비디치는 세르비아 스포츠 전문지 ..
2011.04.30 -
맨유 DF 퍼디난드 "아직 만족할 때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홈팀 살케 04를 2:0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살케 04의 홈 경기장인 벨틴스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살케 04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활약에 골을 터뜨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중반 라이언 긱스와 웨인 루니가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2:0 완승을 거뒀다. 독일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한 맨유는 홈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이와 관..
2011.04.28 -
'살케전 결승골' 긱스, "2득점에 그쳐 실망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신적 지주 라이언 긱스가 살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지만, 경기 결과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벨틴스 아레나에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주역 살케 04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원정팀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이 났다. 전반 초반부터 웨인 루니, 박지성,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의 연이은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던 맨유는 살케 04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득점 찬스를 놓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한 맨유는 후반 22분 라이언 긱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24분에는 루니의 추가골로 승부..
2011.04.27 -
퍼거슨 감독, 살케 04 상대로 방심은 안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앞둔 자리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고전을 예상하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강전에서 매시즌 자국 리그에서 우승을 다투는 라이벌 첼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원정 1차전에선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승리했고, 2차전에선 박지성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이제 결승까지는 단 한 팀만 이기면 된다. 그 상대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독일의 살케 04다.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맨유는 준결승 1차전을 치르기 위해 결전의 장소인 독일에 도착했고 퍼거슨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살케 04와의 경기에 대해 신중하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퍼거슨 ..
2011.04.26 -
'첼시 데뷔골' 토레스 "압박감에서 벗어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첼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첼시 데뷔골로 심적 압박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지독한 골 가뭄에 시달렸다. 첼시 데뷔전이었던 친정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 침묵을 지킨 것을 시작으로 1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토레스의 부진한 행보는 곧바로 이적설이 제기되며 '먹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벤치에 앉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첼시에서의 입지도 급격하게 흔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토레스는 부진 탈출의 청신호를 알렸다. 버밍엄 시티와의 시즌 34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첼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것이..
2011.04.25 -
이청용, 팀 동료로부터 인종차별적 대우 받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과의 시즌 3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이청용이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자정 홈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던 이청용은 전반 38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에 관여하는 등 대체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런 가운데 경기가 끝난 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아스날전에 나섰던 이청용이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린 타미르 코헨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청용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의 시작은 코헨의 골 세레머니 한 장면에서 비롯됐다...
2011.04.25 -
'첼시 이적' 토레스, 이적 14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르난도 토레스가 마침내 첼시에서의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1월 울버햄튼과의 경기 이후 지긋지긋한 골 가뭄에 시달리던 토레스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 경기에서 첼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토레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부진을 거듭하던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큰 기대감을 안고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기대와는 달리 새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지지부진했다. 토레스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뛴 13경기[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경기 모두 포함]에서 골은 물론이고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먹튀 논란'에 휘말렸고 급기야 이적설까지 불거져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토레스는 웨스트 햄과의 시즌 ..
201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