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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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도움' 셀틱, 킬마넉 꺾고 리그 우승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킬마넉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도운 가운데 셀틱이 리그 33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셀틱은 지난 8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킬마넉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7-08시즌 이후 4년 만에 이룬 리그 우승이다. 셀틱의 코리안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는 프로 데뷔 첫 리그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킬마넉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셀틱은 폭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손쉽게 승리하며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 동료 찰리 멀그루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차두리..
2012.04.09 -
유벤투스, 팔레르모 2:0으로 꺾고 선두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무패 우승 신화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벤투스가 팔레르모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AC 밀란을 끌어내리고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유벤투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팔레르모와의 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선제골과 파비오 콸리아렐라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팔레르모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유벤투스는 리그 무패 기록을 31경기로 늘리며 피오렌티나에 역전패를 당한 AC 밀란을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따라서 유벤투스는 자력 우승이 가능해졌고, 남은 리그 7경기에서 패하지 않을 경우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도 쓰게 된다. 세리에 A에서는 지난 1991-92시즌 밀란이 무패의 기록으로 챔피언에..
2012.04.09 -
레알, 발렌시아와 무승부...바르샤와 4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2위 바르셀로나에 바짝 쫓기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발렌시아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전날 레알 사라고사에 역전승을 거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승점 4점 차이로 좁혀짐에 따라 확실시되던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레알은 23일 바르샤와의 리그 두 번째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곤잘로 이구아인 등을 선발 출격시키며 발렌시아에 맹공을 퍼부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날 무려 33개..
2012.04.09 -
맨유, QPR 2:0으로 격파...맨시티는 아스날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반면,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날 원정에서 패하며 역전 우승이 더욱 어렵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웨인 루니와 폴 스콜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두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승리로 리그 8연승을 질주한 맨유는 승점 79점을 확보하며 아스날에 패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8점 차이로 크게 벌리며 리그 우승이 유리해졌다. 최근 리그 경기에 결장하고 있는 박지성은 이번 퀸즈 파크와의 경기에서도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다. 박지성은 퀸즈 파크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
2012.04.09 -
구자철, 뮌헨 상대로 골 작렬...리그 4호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구자철[24, 대한민국]의 득점포가 또 터졌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구자철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7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1-12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왼쪽 측면에서 벨링하우젠이 땅볼로 연결해준 패스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구자철은 리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구자철은 뮌헨전 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리그 4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구자철의 리그 4골은 모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한 이후에 기록한 득점이다. 한편..
2012.04.08 -
첼시, 위건에 극적인 승리...리그 4위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홈에서 위건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남은 시즌 동안 빅4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후안 마타의 극적인 추가 역전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56점을 확보하며 뉴캐슬을 제치고 다시 리그 5위 자리를 되찾았고, 선더랜드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59점]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앞둔 아스날[58점]을 바짝 추격했다. 존 테리와 애쉴리 콜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첼시는 게리 케이힐과 라이언 버트런드를 기용하며 두 명의 핵심 수비수 공백을 메웠다. 공격 진영에는 디디에 드록바와 다니엘 스터리지, 후안 마타가 포진했다. 플로랑 말루다도 모..
2012.04.08 -
레알, 올 시즌 150골 폭발...경기당 평균 3.1골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막강 화력을 자랑한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당 평균 3.1골을 넣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주중에 열린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5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150골 고지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두 번째다. 레알의 150골은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기록한 득점이다. 48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경기당 평균 3.1골을 넣은 셈이다. 이는 이번 시즌 레알이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레알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지난 몇 년간 정복하지 못한 리그와 챔피언스리..
201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