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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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웨스트 브롬위치에 4:0 대승...맨유와 5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꺼져가던 리그 우승의 불씨를 되살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상대로 4:0의 대승을 거두며 지난 주말 아스날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위건에 덜미를 잡힌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남은 리그 5경기 동안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카를로스 테베즈와 세르지오 아게로, 다비드 실바 등을 선발 출격시킨 맨시티는 전반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상대를 몰아붙..
2012.04.12 -
맨유, 위건에 0:1 패배...박지성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에 패배를 당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2일 새벽[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0:1로 패했다. 위건전 첫 패배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맨유는 웨스트 브롬위치를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챙긴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지게 됐다. 맨유의 낙승이 예상되던 경기였지만, 홈팀 위건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위건에 고전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급기야는 전반 29분 위건에 골문을 열어줬다. 코너킥 상황에서 위건의 빅..
2012.04.12 -
레알, 아틀레티코 4:1로 대파...마드리드 더비서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파하고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4점 차이로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80점대 고지를 넘어서며 리그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3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끈 호날두는 리그 40골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9골]을 제치고 개인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두 팀의 경기는 라이..
2012.04.12 -
슈체스니 "아스날, 2위로 시즌 마칠수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1, 폴란드] 골키퍼가 소속팀 아스날이 올 시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상황에 따라 2위도 가능하리라고 예상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시즌 초반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와 같은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생겨난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에 빠졌다.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충격적인 2:8의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아스날은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빅4 진입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아스날은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현재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4위..
2012.04.11 -
알레그리 감독 "중요한 경기서 승리를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사령탑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거둔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AC 밀란은 11일 새벽 키에보 베로나를 상대로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주말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벤투스에 뺏긴 밀란은 승리가 필요했고, 전반 8분에 터진 설리 문타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라치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유벤투스를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다.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다. 훌륭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012.04.11 -
엔리케 감독 "패배 책임있지만, 사임은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AS 로마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레체전 패배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팀을 떠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AS 로마는 지난 주말에 열렸던 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레체에 2:4로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로마는 리그 5위에 오를 수 있던 기회를 놓치며 리그 6위에 머물렀고, 리그 3-4위 라치오, 나폴리와의 격차가 더 큰 폭으로 벌어졌다. 때문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고 있는 로마로서는 레체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엔리케 감독은 12일[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인 우디네세와의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레체전 패배의 책임이 선수가 아닌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배의 책임은 감독인 내게 있다..
2012.04.11 -
리버풀, 블랙번 꺾고 5경기 만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긋지긋했던 무승 행보를 마감하고, 리그 5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앤디 캐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에버튼전 승리 이후 리그 5경기 만에 울린 승전보다. 원정팀 리버풀은 전반전 이른 시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막시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로드리게스는 역습 상황에서 크렉 벨라미가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은지 3분 만에 추가골을 만들..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