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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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W 루니 "에버튼 팬들도 기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끈 웨인 루니가 이번 경기 결과에 에버튼 팬들도 기뻐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박빙의 우승 경쟁과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때문에 경기는 시종일관 치열하게 전개됐고, 선수들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후반 초반 루니가 2골을 터뜨린 맨유가 루이스 수아레즈의 한 골에 머문 리버풀을 2:1로 격파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고, 패한 리버풀은 리그 7위에 머물..
2012.02.12 -
'원정 부진' 바르샤, 오사수나에 2:3 충격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 바쁜 바르셀로나가 원정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하며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오사수나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2:3으로 패했다. 리그 두 번째 패배다. 이로써 바르샤는 레반테전을 앞두고 있는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가 승점 10점으로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셈이다. 지독한 원정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샤는 오사수나전에서도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반 시작 4분 만에 오사수나의 공격수 데얀 레키치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다. 레키치는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바르샤의 골망을 출렁였다. 홈팀 오사수나에 먼저..
2012.02.12 -
토트넘, 뉴캐슬에 5:0 대승...첼시는 에버튼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안방에서 엄청난 공격 파괴력을 자랑하며 뉴캐슬을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한 '임대생'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2골 1도움을 올린 '이적생' 루이 사하 두 공격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난적 뉴캐슬을 상대로 손쉽게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리그 3위[승점 53점]를 굳건히 지키며 리그 1-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8점]와 맨체스터 시티[57점]를 계속해서 압박했다. 아데바요르와 사하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토트넘은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홈팀 토트넘의 일방적인 흐..
2012.02.12 -
'앙리 결승골' 아스날, 선더랜드에 2:1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살아 있는 '전설' 티에리 앙리가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스날은 12일[한국시간]에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앙리의 극적인 역전 추가골로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선더랜드의 제임스 맥클레인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아론 램지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앙리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에 이은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더랜드전에서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에버튼에 덜미를 잡힌 첼시를 따돌리고 리그 4위 자리를 꿰찼다.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과 지동원의 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결..
2012.02.12 -
'루니 2골' 맨유, 리버풀 2:1로 격파...리그 1위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초반에 터진 웨인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리버풀전 3경기 무승 행진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박지성은 후반전 몸을 풀면서 출전 준비를 마쳤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결장했다. 루니와 대니 웰벡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전 원정팀 리버풀과 접전을 펼쳤다. 리버풀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맨유는..
2012.02.12 -
달글리시 감독 "맨유전, 최선을 다한다면 승리도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둔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60, 스코틀랜드] 감독이 상대를 경계하면서도 넘치는 자신감을 애써 숨기지는 않았다. 지난 7일[한국시간]에 끝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리그 7위로 내려앉은 리버풀은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4위 자리 경쟁을 위해서 승점이 필요하다. 이는 선두 탈환을 노리는 맨유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은 원정 경기라는 부담은 있지만, 달글리시 감독 부임 후 최근 맨유와의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리버풀로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다. 달글리시 감독은 축구 전문 언론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전에 자신감을..
2012.02.11 -
바르샤 단장 "과르디올라, 팀에 남을 가능성 높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이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 현역 시절 활약하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환상적인 패싱 축구를 구사하면서 매 시즌 소속팀 바르샤에 우승컵을 안겼고, 최고의 감독 타이틀은 항상 그의 것이었다. 그는 바르샤 감독 부임 후 그동안 1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우승 제조기'다. 이처럼 바르샤에 많은 영광을 안겨줬던 과르디올로 감독도 이제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샤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바르샤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라는 뜻을 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
201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