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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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긱스 "좀 더 현역으로 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가 좀 더 현역 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축구 선수들은 대개 서른을 넘기면 은퇴를 고민한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다.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은 고충이 따르기 때문이다. 부상 위험도 크다. 이런 이유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끈 주역인 '반지의 제왕' 안정환[36]도 국내 K리그로의 복귀를 포기하고 지난달 31일 공식 은퇴를 발표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골키퍼뿐만 아니라 필드 플레이어들도 불혹의 나이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은퇴 시기를 늦추는 선수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다. 긱스는 현재 38살이다..
2012.02.01 -
'박지성 도움' 맨유, 스토크 2:0으로 제압...맨시티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 시티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리그 2위 자리를 유지 선두 탈환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맨시티는 에버튼에 덜미를 잡히며 0:1로 패했다. 지난 주말 리버풀과 벌인 FA컵 32강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박지성은 스토크 시티전에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그리고 박지성은 전반전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도움을 기록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팀의 ..
2012.02.01 -
무리뉴 감독 "바르샤와의 7점 차? 나에겐 아무 의미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7점 차이에 대해 어떠한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레알 미드리드[이하 레알]은 지난해 12월 엘 클라시코에서 패한 뒤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2012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리그 2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원정 경기에의 부진이 이어지며 레알과의 격차가 점점 벌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이번 시즌 바르샤가 승점 7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현재 리그 1위인 레알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아직 리그 우승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
2012.01.31 -
아딜 라미 "바르샤와의 맞대결 두렵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수비수 아딜 라미[26, 프랑스]가 코파 델 레이 준결승 상대인 바르셀로나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고 밝히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꾸준함을 이어가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뒤를 이어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도 순항하며 준결승에 오른 상태다. 발렌시아는 국왕컵 8강전에서 레반테를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2007-08 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4년 만에 국왕컵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발렌시아의 국왕컵 우승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준결승 상대가 다름 아닌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바르샤이기 때문이다. 바르샤는..
2012.01.31 -
'인민 루니' 정대세, 쾰른으로 전격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북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정대세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진출했다. 정대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에 성공했다. 그의 새로운 소속팀은 쾰른으로 정해졌다. 쾰른은 30일[현지시간]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훔으로부터 정대세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쾰른은 정대세에게 등번호 9번을 부여했다. 쾰른은 최근 팀의 골잡이 루카스 포돌스키가 부상을 당하며 4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정대세의 영입에 박차를 가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끝낸 뒤 곧바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쾰른은 주전 공격수 부재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쾰른의 폴코 핀케 단장은 정대세의 영입과 관련해 "우린 그가 필요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고 우리 ..
2012.01.31 -
'UFO슛' 카를로스 "내 선수 생활은 올해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신흥 부호로 꼽히는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약 중인 로베르토 카를로스[38, 브라질]가 올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UFO 슈팅'으로 유명한 카를로스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브라질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2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카를로스는 "안지와의 계약 기간은 2013년까지 남았지만, 오는 12월 현역에서 물러날 것이다. 은퇴 후에는 슐레이만 케리모프 회장을 보좌하며 안지에 남을 예정이다. 케리모프 회장은 나에게 향후 10년간 팀의 조직을 구축을 도와줄 것으로 요청했다"면서 "나는 은퇴한다...
2012.01.30 -
맨시티 DF 리차즈 "콤파니, 복귀하면 110%의 힘 발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측면 수비수 미카 리차즈가 조만간 팀에 복귀하는 주장 빈센트 콤파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콤파니는 지난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FA컵 64강전[3R]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에 뛴 시간은 고작 12분에 불과했다. 전반 12분 맨유의 나니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퇴장을 받은 것. 상대 선수와는 아무런 신체 접촉이 없었지만, 당시 경기 진행을 맡았던 크리스 포이 주심은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태클로 판단해 콤파니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콤파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맨유에 2:3으로 패했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경기 후 콤파니를 퇴..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