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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 맨유, 리버풀에 패배...FA컵 32강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덜미를 잡히며 FA컵 32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1-12 FA컵 32강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FA컵 32강 진출에 실패하며 또 한 번 우승 꿈을 접었다.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1회]을 보유한 맨유는 2003-04 시즌 우승 이후 8년 연속 FA컵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이번 시즌에도 FA컵 정복에 실패하고 말았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아직까지 FA컵 우승 경험이 없다. 64강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3..
2012.01.28 -
'백전노장' 긱스 "요가 효과 톡톡히 보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요가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활약 중인 긱스는 이미 전성기가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노련함에서 나오는 날카롭고 예리한 플레이는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활약을 앞세운 긱스는 많은 나이에도 현재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맨유에서 20년[1군 소속 기준] 넘게 뛰고 있다. 긱스는 그 비결이 요가와 충분한 휴식에 있다고 밝혔다. 긱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살 때부터 요가를 시작했다"라고..
2012.01.27 -
'캡틴' 제라드 "우리가 우승하겠지만, 카디프 존경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올 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챔피언십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존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준결승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한 리버풀은 7년 만에 리그컵[칼링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결승전 상대는 카디프 시티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순항하며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카디프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힙겹게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리그컵 결승전 진출은 처음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리버풀이 칼링컵 ..
2012.01.27 -
리버풀, 맨시티 제치고 칼링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하며 6년 만에 우승컵을 안을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칼링컵 4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리버풀은 지난 11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었다. 2004-05 시즌 이후 7년 만에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은 오는 2월 27일[한국시간]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우승컵을 다툰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06 시즌 FA컵에서 우승한 뒤 6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선다. 원정 1차전 승리로 유리..
2012.01.26 -
바르샤, '디펜딩 챔피언' 레알 꺾고 국왕컵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린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1-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했다. 바르샤는 지난 1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졌던 1차전에서 레알에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안방에서 패배를 기록한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곤잘로 이구아인, 카카, 메수트 외질 등을 앞세워 전반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바르샤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맞선 홈팀 바르샤는 특유의 패싱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괴롭혔다. 외질..
2012.01.26 -
무리뉴 감독 "국왕컵 4강 진출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앞둔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코파 델 레이 4강 진출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라이벌 타도를 외쳤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011-12 시즌 코파 델 레이[이하 국왕컵] 8강전에서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만난다. 레알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격돌한 이후 2년 연속 국왕컵 무대에서 바르샤와 경기를 펼치게 됐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나란히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서로 앞다퉈 승리를 자신하며 라이벌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레알의 무리뉴 감독은 17일[현지시간] 바르샤와의 국왕컵 8강 1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가 생각하는 결과는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
2012.01.18 -
FW 요렌테 "리버풀 이적? 빌바오에 집중 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장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26, 아틀레틱 빌바오]가 현 소속팀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영국 '피플지'의 보도에 따르면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아틀레티코 빌바오의 공격수 요렌테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리버풀은 지난해 여름 뉴캐슬에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골잡이 앤디 캐롤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캐롤 영입 효과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캐롤이 생각보다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것. 캐롤은 리버풀 이적 후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때문에 리버풀이 캐롤을 방출할 수 있..
20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