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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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PSG 감독 부임 후 온 전화가 100통도 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많은 선수들의 대리인으로부터 이적 관련 전화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그 전화 중에는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를로스 테베즈, 로만 파블류첸코 등의 대리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났던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해 12월 유럽의 신흥 부호로 떠오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지휘봉을 잡으며 7개월여 만에 복직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안첼로티 감독은 PSG 감독직에 오른 뒤 많은 선수들의 대리인으로부터 이적 관련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
2012.01.18 -
슈나이더 "괴체-로이스, 승부사 기질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베른트 슈나이더[38]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19, 독일]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2, 독일]에 대해 혼자서도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극찬했다. 괴체와 로이스는 각각 자신들의 소속팀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는 독일의 특급 유망주들이다. 미하엘 발락을 이을 독일의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히고 있는 괴체는 19살의 나이임에도 불구 A매치 출전 횟수가 벌써 12경기[2골]에 이른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6골 11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
2012.01.18 -
슈체스니 "아스날, 리그 4위 진입 확신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수문장 보이체흐 슈체스니 골키퍼[21, 폴란드]가 올 시즌 리그 4위 이내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 팀의 주장이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비롯해 사미 나스리, 가엘 클리시와 같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우승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2:8의 충격적인 패를 당하기도 했고, 일찌감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꿈도 접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 진입도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아스날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지난해 10월에 열렸던 선더랜드전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고, 그 결과 지금은 리그 5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2.01.18 -
'위건전 결승골' 제코 "팀 승리에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5,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가 무려 10경기 만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코는 17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위건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냈다. 제코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다비드 실바의 프리킥을 상대 골문 앞에서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두 달 넘게 이어오던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다. 지난해 11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9경기 동안 골이 없었던 제코는 10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코가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위건에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리..
2012.01.17 -
첼시 MF 로메우 "토레스,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오리올 로메우가 같은 스페인 국적의 팀 동료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팀 승리에 기여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토레스는 지난해 1월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기대만큼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토레스의 활약은 말 그대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첼시 입단 후 리그에서 고작 5골을 넣는 데 그쳤다. 첼시에서의 계속되는 부진으로 토레스가 친정팀 리버풀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고, 스페인 무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여기에 토레스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제외될 수 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
2012.01.17 -
발렌시아 "맨유, 스콜스 복귀로 안정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26, 에콰도르]가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으로 복귀한 폴 스콜스의 합류로 팀이 안정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적지 않은 나이가 이유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36살이었다. 맨유에서 17년[1군 경기 기준]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렸던 스콜스는 은퇴 후 리저브 팀 코치로 변신해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그런 그가 최근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대런 플레처를 비롯해 톰 클레버리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잇단 부상 악재로 어려움을 겪던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스콜스의 복귀를 간절히 바란 것. 스콜스는 퍼거슨 감독의 부름에 흔쾌히 응하며 맨유 선수로 다..
2012.01.17 -
맨시티, 맨유와의 격차 3점으로 벌려...위건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위건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3점으로 따돌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에 터진 에딘 제코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날 맨시티는 지난 12일 리버풀과의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결장했던 에이스 다비스 실바가 복귀한 가운데 세르지오 아게로, 제코, 사미르 나스리 등 공격적인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경기가 1:0으로 끝났기 때문. 맨시티는 전반 22분 제코의 헤딩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는 데..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