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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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감독 "리그 우승이 목표? 그런 말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번 시즌 목표가 우승이 아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15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울버햄튼과의 리그 21라운드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우승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은 리그 우승을 노리기 보다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빅4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꿈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이루겠다는 계산이다. 레드냅 감독은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마친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까지 리그 우승에 대해 말을 한 적이 없다. 우승 가능성에 대해 묻자..
2012.01.15 -
퍼거슨 감독 "스콜스, 골 넣을 줄 아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볼튼전 경기에서 현역 복귀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폴 스콜스을 칭찬하며 그의 활약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최근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볼튼과 맞대결을 벌였다. 전반전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전반 중반 공격수 대니 웰벡이 페널티킥을 얻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키키로 나선 웨인 루니가 득점에 실패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대로 전반전을 0:0으로 마치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 스콜스가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소속팀 맨유에 선제골을 안겨줬다. 스콜스는 상대 골문 앞에서 루니..
2012.01.15 -
달글리시 감독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했다고 전하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스토크 시티와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홈팀 리버풀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리버풀은 경기 내내 많은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 슈팅이 날카로움을 잃었다.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전후반 통틀어 총 15개의 슈팅을 기록했던 리버풀은 상대 골문으로 향하는 유효 슈팅은 고작 한 개를 기록했을 뿐이다. 효과적인 공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스토크 시티전 무승부로 리그 선두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달글리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2012.01.15 -
레알, 마요르카에 2:1 역전승...카예혼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 원정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7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에스타디오 손 모익스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토메르 헤메드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내리 2골을 터뜨려 2: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마요르카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며 여유 있게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등 정예 멤버롤 모두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전반전 결정적인 슈팅 찬스조차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상대 골문 지역을 파고들기가 어려웠다. 설상가상으로 전..
2012.01.15 -
첼시, 선더랜드에 승리...리버풀과 토트넘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감독 교체 이후 가파른 상승세에 있던 선더랜드를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선더랜드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21라운드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프랭크 램파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살로몬 칼루와 디디에 드록바가 나란히 팀을 떠난 가운데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프랭크 램파드, 후안 마타 등을 선발 기용하며 선더랜드전에 임했다. 경기는 홈팀 첼시의 일방적인 흐름이 지속됐다. 첼시는 전반 13분 만에 선더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레스의 멋진 발리슛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지만, 이것이 다시 골대 앞에 있던 ..
2012.01.15 -
맨유, 안방에서 볼튼 3:0으로 완파...스콜스 결승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을 완파하고 리그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1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폴 스콜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대니 웰벡, 마이클 캐릭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블랙번과 뉴캐슬에 당한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8점 동률을 이뤘다. 맨체스터 시티는 화요일 위건과 리그 2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의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시종일관 원정팀 볼튼의 골문을 위협했다. 좌우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들을 ..
2012.01.15 -
무리뉴 감독 "라 리가 우승이 최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 리가] 우승이 이번 시즌 자신들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며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보다 마요르카와의 리그 경기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오는 19일과 26일[한국시간] 영원한 맞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전에서 만나게 됐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는 두 팀의 이번 8강전은 사실상 결승전과 다름없다. 레알과 바르샤는 리그에서도 1-2위에 올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바르샤와의 국왕컵 8강전보다 코앞으로 다가온 마요르카와의 리그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