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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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MF 사비 "국왕컵 탈락하면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1, 스페인]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패할 경우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11-12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다시 격돌하게 됐다. 바르샤로선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겪은 패배의 아픔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바르샤는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레알과 맞닥뜨려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헤딩 결승골을 실점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바 있다. 바르샤에게는 이번 경기가 복수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왕컵 8강에서 탈락한다면 자칫 올 시즌을 무관[메이저 대회 기준]으로 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2012.01.17 -
레알 FW 호날두 "바르샤전 압박감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엘 클라시코]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포르투갈]가 모든 시합 전에는 긴장을 하거나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격돌한다. 세기의 라이벌전이 또 한 번 성사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홈에서 열린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 바르샤에 역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레알은 이번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전을 통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알의 에이스 호날두는 스페인 패션 잡지 'DT'와의 인터뷰에서 "시합 전에는 긴장하지 않는다. 압박감도 없다. 나는 늘 긍정적이다. 매 순간이 새로운 도전이고, 이전보..
2012.01.17 -
첼시, 볼튼 DF 케이힐 영입 확정...이적료는 700만 파운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수 보강이 절실했던 첼시가 마침내 볼튼의 중앙 수비수 게리 케이힐[26, 잉글랜드]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케이힐과의 계약 조건에 대해선 공개를 꺼렸다. 계약 조건을 비롯해 이적료 등과 같은 자세한 이적 내용을 모두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첼시가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케이힐을 영입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주급은 8만 파운드선으로 추정했다. 이적을 확정한 케이힐은 "첼시는 매우 거대한 클럽이고, 그들은 매 시즌 우승을 위해 경쟁한다. 이것은 나에게 큰 기회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첼시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이적은 나를 위해서라..
2012.01.17 -
콘테 감독 "뭐 경기에서 비길 수도 있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이번 시즌 리그 무패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유벤투스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홈에서 열린 칼리아리와 리그 18라운드를 치렀다. 유벤투스는 전반 7분 미르코 부치니치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먼저 앞서 나갔지만, 전반전 추가골에 실패하며 후반 3분 칼리아리의 미드필더 안드레아 코수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이후에도 유벤투스는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유벤투스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비록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지만, 이 승점 1점은 컸다. 칼리아리전에서 획득한 승점 1점으로 유벤투스는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인터 밀란에 덜미를 잡힌 AC 밀란을 승점 1점..
2012.01.16 -
벵거 감독 "PK 선언 아쉽지만, 상대 좋은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스완지 시티에서 페널티킥[PK]을 선언한 주심의 판정에 다소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좋은 경기를 펼친 상대를 칭찬했다. 아스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아스날은 앞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패한 바 있다. 아스날은 전반 5분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전반 15분 아론 램지의 파울로 스완지 시티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골을 실점했다. 박스 안에서 일어난 아스날의 파울 과정은 대충 이렇다. 상대의 볼을 뺏으려던 램지가 스완지 시티의 공격수 나단 다이어의 발을 뒤에서 건들었고, 기다렸다는 듯이..
2012.01.16 -
바르샤, 레알 베티스에 힘겨운 승리...메시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레알 베티스를 맞아 힘겨운 승부를 벌인 끝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5점으로 좁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알렉시스 산체스와 리오넬 메시가 연속골을 넣은 것에 힘입어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바르샤는 전반 초반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며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전반 10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것을 사비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선 바르샤는 2분 뒤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로 단숨에 베티스를 2골 차이로 따돌렸다. 메시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산체스의 낮은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왼발 ..
2012.01.16 -
인테르, 리그 1위 밀란 제압...유벤투스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이 새해 첫 '밀란 더비'에서 리그 1위 AC 밀란을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산 시로에서 열린 세리에 A 18라운드에서 밀란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6연승을 질주한 인테르는 밀란전 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리그 선두권과의 간격을 좁히며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인테르에 패한 밀란은 유벤투스에 밀리며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부터 밀란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인테르는 전반 4분 만에 상대의 골문을 열었지만, 득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헤딩슛으로 밀란의 골망을 흔든 티아고 모타가 슈팅하는 과정에서 인테르의 오프사이드 파울이 선언된 것. 아쉬움을..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