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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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감독-파커, EPL 11월의 감독과 선수로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64]과 미드필더 스콧 파커[31]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월의 감독과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가고 있는 토트넘은 11월에 열린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토트넘은 13라운드가 끝난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리버풀, 아스날, 첼시 등을 따돌리고 리그 3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러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인 레드냅 감독과 이적생 파커는 11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과 선수로 선정됐다. 최근 심장 수술을 받고 벤치로 복귀한 레드냅 감독은 9월에 이어 또 한 번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 수상이다. 이로써 레드냅 감독은 통산 8회 수상으로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2011.12.03 -
'박지성 120분 활약' 맨유, 칼링컵서 2부 리그 팀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의 크리스탈 팰리스에 충격패를 당하며 칼링컵 8강에서 탈락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 역할까지 수행하며 풀타임 활약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칼링컵 8강전을 치렀다. 주전 선수를 모두 빼고 크리스탈과 맞붙은 맨유는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1:2로 패하며 2년 연속 칼링컵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맨유는 한 수 아래의 크리스탈을 맞아 웨인 루니를 비롯해 패트릭 에브라, 나니, 네마냐 비디치 등 다수의 주전 선수를 빼고 페데리코 마케다, 마메 비람 디우프, 벤 아모스 골키퍼..
2011.12.01 -
'1위' 유벤투스, 나폴리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가 나폴리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의 힘겨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유벤투스는 리그 2위 AC 밀란과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벌리면서 리그 무패 행진을 12경기로 늘렸다. 유벤투스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에 열린 나폴리 원정 경기에서 무려 3골씩을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3:3으로 비겼다. 전반전에만 2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던 유벤투스는 후반전 끈질긴 추격전을 펼쳐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반 16분 안드레아 피를로의 파울로 홈팀 나폴리에 페널티킥 찬스를 제공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유벤투스는 페널티킥 실점 위기를 잘 벗어났지만,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실축한 마렉 함식에게..
2011.11.30 -
바르셀로나, 라요 바예카노에 4: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승격팀 라예 바예카노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리그 17라운드를 치렀다. 17라운드는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앞당겨진 것이다. 상대는 바예카노였다. 경기는 홈팀 바르셀로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헤타페전에서 지독한 골 불운으로 무득점에 그쳤던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다비드 비야를 비롯해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앞세워 전반 초반부터 바예카노를 몰아쳤다. 선제골은 전반 29분에 나왔다. 바예카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바르셀로나는 산체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2011.11.30 -
'박주영 출전' 아스날, 맨시티에 패하며 칼링컵 8강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던 아스날이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칼링컵 8강에서 탈락했다. 박주영은 칼링컵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3분 교체 아웃됐다. 아스날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9분 맨시티의 골잡이 세르지오 아게로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맨시티의 아게로는 전반 32분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대신 교체로 출전해 후반 막판 아담 존슨의 도움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아게로의 결승골로 칼링컵 4강에 진출했고, 아게로는 팀..
2011.11.30 -
도르트문트, 살케 04에 2:0 승리...선두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최근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며 마침내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살케 04와의 라이벌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펠리페 산타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마인츠에 덜미를 잡힌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각각 승점 1점과 골득실차로 따돌리고 리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전반 16분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도르트문트는 위력적인 공격을 앞세워 시종일관 살케의 골문을 위협했다. 반면 살케는 도르트문트의 강한 압박에 밀리며 슈팅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홈팀 도르트문트의 공세가..
2011.11.28 -
'발로텔리 퇴장' 맨시티, 접전 끝에 리버풀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1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었던 찬스를 놓쳤다. 그렇지만, 리그 무패 기록은 멈추지 않으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맨시티는 이날 두 명의 중앙 수비수 때문에 웃고 울었다. 전반 초반부터 팽팽하게 전개된 두 팀의 경기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린 맨시티 쪽으로 전세가 기우는 듯 했다. 맨시티는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실바가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