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옛 동료와 대결' 후안 마타 "팀 승리만 생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함께 뛰었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다비드 실바와의 맞대결을 앞둔 첼시의 후안 마타가 친구와의 옛 정은 잠시 접어두고 팀이 승리하는 것만 생각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성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첼시가 리그 15라운드에서 리그 무패 행진을 벌이며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격돌한다. 첼시는 리그 14라운드 현재 승점 28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대결이 이번 리그 15라운드에서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첼시의 후안 마타와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가 이적 후 잉글랜드 무대에서 벌이는 첫 맞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선수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발렌시아에서 동고동락하며..
2011.12.10 -
앙골라 소년, '엘 클라시코' 때문에 아버지 살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팬이라면 '엘 클라시코'와 같은 빅매치를 결코 놓칠 수 없다. 이러한 사명감 때문인지 아프리카 앙골라에서는 17세 소년이 주말 TV 시청을 위해 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총기로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을 앞두고 대회 참가를 위해 버스를 이용해 루안다로 향하던 토고 축구 대표팀이 괴한들로부터 총격 테러를 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던 앙골라에서 다시 한 번 총격 사건이 일어나 축구팬이 사망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앙골라의 한 통신사는 9일 '수도 루안다에 거주하고 있는 17세 아들이 오는 주말로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 중계방송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자국 음악 프로그램 시청을 놓고..
2011.12.10 -
'챔스 탈락' 맨시티, 첼시 상대로도 리그 무패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예정된 리그 15라운드 상대인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맨시티는 첼시전을 시작으로 런던을 연고로하는 팀과 2연전을 치른다. 다음 상대는 시즌 초반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아스날이다. 때문에 첼시 원정 경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맨시티는 첼시전 결과에 따라 자칫 연패의 수렁에 빠질 수도 있다. 14라운드가 끝난 지금까지 리그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있는 맨시티로서는 뼈아픈 결과일 수밖에 없다. 이는 곧바로 다른 팀에 추격을 허용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2011.12.09 -
이번 엘 클라시코 승자가 라 리가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각국에 많은 축구 라이벌전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는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최고의 축구 라이벌로 여겨지고 있다. 이 두 팀의 경기는 그야말로 축구 전쟁이다. 이러한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특히 리그 1위 레알을 쫒고 있는 바르샤로서는 반드시 엘 클라시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두 팀은 이미 올 시즌 개막전에 앞서 벌어진 2011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자존심 대결을 펴친 바 있다. 홈 앤 어웨이로 진행된 슈퍼컵에서 바르샤가 1승 ..
2011.12.09 -
토트넘,볼튼에 3:0 완승...리그 상승세 계속 이어가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상승세가 리그 14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토트넘은 볼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6연승을 질주했고, 리그 무패 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토트넘은 4알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14라운드에서 가레스 베일, 아론 레논, 저메인 데포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이 뒤진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전반 시작 7분 만에 베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전반 18분 볼튼 수비의 핵 게리 케이힐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케이힐은 중앙선 근처에서 토트넘의 스콧 파커에게 볼을 뺏긴 뒤 고의적인 파울을 범하며 주심으로부터 레드 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토트넘은 파상..
2011.12.04 -
'박주영 결장' 아스날, 위건에 완승...첼시도 승점 3점 추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리그 꼴찌 위건에 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은 이번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아스날은 4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위건과의 리그 14라운드에서 4:0의 완승을 거두고 선두권을 맹추격했다. 위건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승점 26점을 확보하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리그 득점 1위 로빈 반 페르시와 제르비뉴, 테오 월콧을 공격진에 배치한 아스날은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미켈 아르테타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위건의 골망을 갈랐다. 아르테타는 0:0이던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르테타의 중거리슛에 이은 선제골로 기선을..
2011.12.04 -
맨유, 빌라에 신승...맨시티 연승 행진 계속해서 이어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중에 열린 칼링컵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승리를 거두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빌라 파크에서 벌어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수비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출전한 필 존스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맨유는 전반 11분 만에 선발 출전한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나니가 밀어준 패스를 필 존스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을 넣은 맨유는 홈팀 아스톤 빌라..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