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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역전패로 빛바랜 하워드 GK의 선제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과 볼튼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진귀한 장면이 연출돼 축구팬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에버튼의 수문장 팀 하워드[32, 미국] 골키퍼가 선제골을 넣은 것이다. 하워드 골키퍼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 두 팀의 경기는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후반 중반까지 0:0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후반 17분 에버튼의 골을 터뜨렸다. 골 침묵을 깬 선수는 에버튼의 공격수가 아닌 골대를 지키는 하워드 골키퍼였다. 볼튼으로서는 어이없는 실점이었고, 에버튼으로선 행운의 선제골이었다. 하워드는 수비수가 백패스로 내준 것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진영으로 길게 찼다. 평소 경기 모습과 크게..
2012.01.05 -
'메시 2골' 바르샤, 오사수나에 4: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오사수나를 가볍게 물리치고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리그 5위 오사수나를 상대로 리오넬 메시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각각 2골씩을 터뜨리며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경기를 앞두고 이틀 전에 팀에 합류한 메시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멀티골을 작렬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새해 첫 홈경기를 맞아 이날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한 바르샤는 전반전에 이미 승기를 잡으며 여유 있게 앞서나갔다. 바르샤는 전반 13분 파브레가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그리고 전반 18분 추가골이 나왔다. 선제골의 주인공 ..
2012.01.05 -
맨유, 뉴캐슬 원정서 0:3 완패...2연패 수렁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뉴캐슬과의 리그 20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맨유는 앞서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바 있다. 에버튼전에서 결장한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맨유는 전반전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 장면을 연출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선제골은 홈팀 뉴캐슬이 먼저 터뜨렸다. 맨유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32분 뉴캐슬의 골잡이 뎀바 바에게 골을 내줬다. 뎀바 바는 맨유의 박..
2012.01.05 -
미국 애플사,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접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해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잃은 세계 최고 IT 기업인 미국의 애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아이폰 시리즈로 유명한 애플이 '애플 TV'를 위한 전략 콘텐츠로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가를 부가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손에 넣어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 중계는 애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많은 유수 방송사가 탐을 내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천문학적인 중계권료 때문이다. 지금까지..
2012.01.05 -
'축구황제' 호나우두, 새해 벽두부터 병원 신세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최고의 골잡이로 불리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던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호나우두[35, 브라질]가 2012년 새해 벽두부터 병원 신세를 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나우두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ClaroRonaldo]을 통해 "새해를 뎅기열을 앓으며 맞이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회복 중에 있다"는 글과 함께 병원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최근 근황을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열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방에서 발생되며 바이러스에 감여될 경우 갑작스럽게 발열이 나고 심한 두통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일주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
2012.01.05 -
첼시 MF 마타 "잉글랜드 생활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3, 스페인]가 자신도 놀랄 만큼 빠르게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여름 발렌시아에서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마타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준수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팀 동료 플로랑 말루다와 살로몬 칼루 등을 제치고 첼시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마타는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마타 본인도 만족하는 눈치다. 마타는 자국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 나 스스로도 놀랍다고 생각한다. 이적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며 ..
2012.01.05 -
베론 "현역 시절 만치니? 마치 킥복서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36, 아르헨티나]이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베르토 만치니[47, 이탈리아] 감독에 대해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현역 시절에는 마치 킥복서 같았다고 털어놨다. 베론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더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이탈리아 삼프도리아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는 만치니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베론은 "만치니는 쉬운 사람이 아니다. 그는 매우 복잡한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범접하기 어려운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치니 감독을 킥복서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베론은 1996-97 시즌 피아첸차와의 리그 경기가 끝난 뒤 팀의 대선배 만치니와 치열한 설전을 벌인 일화가 있다. 만치니가 베론의..
201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