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
야야 투레 "맨시티, 내가 없어 부진한 것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최근 칼링컵과 FA컵에서 잇따라 탈락하며 다소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소속팀의 부진이 자신의 공백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떠난 투레 형제의 공백과 맞물려 치러진 경기에서 잇따라 패하며 하나 둘씩 우승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달 초 홈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패하며 FA컵 첫 경기에서 탈락했고, 칼링컵 준결승에서도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순식간에 2개의 컵대회에서 탈락의 씁쓸함을 맛봤다. 맨시티의 이러한 부진은 리그로까지 이어졌다. 맨시티는 1일 새벽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
2012.02.01 -
'박지성 도움' 맨유, 스토크 2:0으로 제압...맨시티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 시티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리그 2위 자리를 유지 선두 탈환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맨시티는 에버튼에 덜미를 잡히며 0:1로 패했다. 지난 주말 리버풀과 벌인 FA컵 32강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박지성은 스토크 시티전에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그리고 박지성은 전반전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도움을 기록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팀의 ..
2012.02.01 -
맨시티 DF 리차즈 "콤파니, 복귀하면 110%의 힘 발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측면 수비수 미카 리차즈가 조만간 팀에 복귀하는 주장 빈센트 콤파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콤파니는 지난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FA컵 64강전[3R]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에 뛴 시간은 고작 12분에 불과했다. 전반 12분 맨유의 나니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퇴장을 받은 것. 상대 선수와는 아무런 신체 접촉이 없었지만, 당시 경기 진행을 맡았던 크리스 포이 주심은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태클로 판단해 콤파니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콤파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맨유에 2:3으로 패했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경기 후 콤파니를 퇴..
2012.01.30 -
리버풀, 맨시티 제치고 칼링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하며 6년 만에 우승컵을 안을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칼링컵 4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리버풀은 지난 11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었다. 2004-05 시즌 이후 7년 만에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은 오는 2월 27일[한국시간]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우승컵을 다툰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06 시즌 FA컵에서 우승한 뒤 6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선다. 원정 1차전 승리로 유리..
2012.01.26 -
'위건전 결승골' 제코 "팀 승리에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5,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가 무려 10경기 만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코는 17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위건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냈다. 제코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다비드 실바의 프리킥을 상대 골문 앞에서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두 달 넘게 이어오던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다. 지난해 11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9경기 동안 골이 없었던 제코는 10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코가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위건에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리..
2012.01.17 -
맨시티, 맨유와의 격차 3점으로 벌려...위건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위건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3점으로 따돌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에 터진 에딘 제코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날 맨시티는 지난 12일 리버풀과의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결장했던 에이스 다비스 실바가 복귀한 가운데 세르지오 아게로, 제코, 사미르 나스리 등 공격적인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경기가 1:0으로 끝났기 때문. 맨시티는 전반 22분 제코의 헤딩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는 데..
2012.01.17 -
실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다비드 실바[26, 스페인]가 최근 팀이 연패의 수렁에 빠지자 남은 시즌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주춤거리고 있다. 리그에선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FA컵과 칼링컵 경기에서 잇따라 패배의 쓴맛을 봤다. 맨시티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렸던 FA컵 64강전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고, 12일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선 리버풀에 덜미를 잡혔다. 시즌 첫 연패다. 맨시티는 이번 연패로 큰 타격을 입었다. FA컵 2연패의 꿈이 깨졌고, 칼링컵 결승 진출도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실바는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