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
리버풀, 제라드 PK골...리그 1위 맨시티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제라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홈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홈 2차전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리버풀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한다면 2005년 이후 7년 만에 칼링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공격의 핵인 루이스 수아레즈가 출전정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리버풀은 앤디 캐롤과 크렉 벨라미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었다. 선발 출전한 제라드와 스튜어트 다우닝 ..
2012.01.12 -
'맨유전 퇴장' 콤파니, 4경기 출전정지 징계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명의 핵심 선수를 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주전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25, 벨기에]가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콤파니는 지난 9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FA컵 64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에 뛴 시간은 고작 10분에 불과하다. 전반 10분 맨유의 미드필더 나니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퇴장을 당한 것. 상대 선수와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매우 위험한 태클이었다고 판단한 크리스 포이 주심은 단호하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콤파니의 퇴장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며 잉글랜드 축구협회[이하 FA]에 제소했다. 퇴..
2012.01.11 -
맨유, 라이벌전서 승리...맨시티 꺾고 FA컵 4R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 밤[한국시간] 이타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FA컵 64강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킨 가운데 3:2로 승리를 거두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연패의 충격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맨유는 최근 리그 꼴찌 블랙번과 뉴캐슬에 잇따라 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었다. 또한 맨유는 이번 승리로 지난해 10월 홈에서 맨시티에 당했던 1:6의 완패도 만회했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맨유는 전반전 위력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3골을 몰아넣었다. 그 시작은 루니였다. 루니는 전반 10분 안토니오..
2012.01.08 -
맨유, 8년 만에 FA컵 우승? 그런데 첫 상대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유독 우승 인연이 없는 대회가 있다. 바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FA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잉글랜드 클럽 가운데 가장 많은 11번의 FA컵 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모두 옛날이야기다. 맨유는 2003-04 시즌에 우승한 이래 8년 연속 FA컵에서 우승이 없다. 마지막 우승 이후 두 번을 더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우승은 상대의 몫이었다. 그래서 맨유는 매시즌 FA컵 우승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FA컵에서의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우승 제조기'로 불리며 많은 우승 영광과 함께 한 박지성도 아직까지 잉글랜드 FA컵 우승 경험은 없다. 박지성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뛰던 당시 모두 ..
2012.01.06 -
베론 "현역 시절 만치니? 마치 킥복서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36, 아르헨티나]이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베르토 만치니[47, 이탈리아] 감독에 대해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현역 시절에는 마치 킥복서 같았다고 털어놨다. 베론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더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이탈리아 삼프도리아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는 만치니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베론은 "만치니는 쉬운 사람이 아니다. 그는 매우 복잡한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범접하기 어려운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치니 감독을 킥복서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베론은 1996-97 시즌 피아첸차와의 리그 경기가 끝난 뒤 팀의 대선배 만치니와 치열한 설전을 벌인 일화가 있다. 만치니가 베론의..
2012.01.05 -
맨시티, 리버풀 상대로 분풀이...홈에서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 지동원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선더랜드에 덜미를 잡혔던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에 분풀이를 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후반전 가레스 베리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3:0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홈 무패 행진도 계속해서 이어갔다. 반면, 맨시티전 승리를 자신했던 리버풀은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4위 도약에 실패했다. 맨시티는 전반 시작 8분 만에 리버풀의 스튜어트 다우닝에게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조..
2012.01.04 -
맨시티, 선더랜드에 패배...불안한 1위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가 새해 첫 경기부터 패배를 당하며 2012년을 불안하게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상대 공격수 지동원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맨유가 리그 꼴찌 블랙번에 덜미를 잡혀 맨시티로선 승점 3점을 앞설 수 있었지만, 선더랜드전에서 골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선더랜드를 상대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맨시티는 맨유와 승점 동률을 유지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며 불..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