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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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에버튼 꺾고 3위 등극...리버풀은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8분에 터진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같은 날 벌어진 스토크 시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을 끌어내리고 리그 3위에 등극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아스날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초반 선취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갔다. 전반 8분 코너킥 찬스에서 로빈 반 페르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베르마엘렌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한 아스날은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
2012.03.22 -
아스날, 뉴캐슬에 2:1 극적인 역전승...리그 5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아스날이 뉴캐슬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위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4분 하템 벤 아르파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2골을 추가하며 2:1로 승리했다. 특히 결승골이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와 그야말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뉴캐슬전에서 어렵게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날은 리그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3위 토트넘을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득점 1위 로빈 반 페르시와 테오 월콧, 알렉스 옥스..
2012.03.13 -
하만 "포돌스키, 아스날에서 성공할지 의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독일 대표 디트마르 하만[38, 독일]이 쾬른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6, 독일]의 아스날 이적에 대해 언급하며 성공 여부에 의구심을 품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쾰른을 떠나 잉글랜드 명문 클럽인 아스날로 이적한다. 알려진 대로라면 아스날은 포돌스키의 영입을 놓고 벌인 쾰른과의 협상을 마무리했고, 그의 이적료로 1,1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와 관련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포돌스키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벵거 감독은 독일 언론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물론 포돌스키도 그 중 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그의 이..
2012.03.10 -
아스날, 밀란에 3:0으로 승리하고도 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노리던 아스날이 승리를 했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전에 3골을 터뜨리는 파괴력을 과시하며 3: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탈리아 원정에서 당했던 0:4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1-2차전 합계 3:4로 졌다. 이로써 아스날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반면, 잉글랜드 징크스에 시달리며 지난 두 번의 16강전에서 8강행이 좌절된 밀란은 이번 승리로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2012.03.07 -
벵거 감독 "첼시, AVB에게 시간 더 줬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2, 프랑스]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으로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AVB]에게 좀 더 시간이 주어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첼시는 지난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경실 소식을 발표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낸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해임하고 남은 시즌 로베르토 디 마테오 수석코치가 팀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많은 현직 감독들이 아쉬움을 나타냈고, 15년 넘게 아스날의 지휘하고 있는 벵거 감독 역시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비야스 보아스의 경질을 안타까워했다. 벵거 감독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기회도 존재하지 않는..
2012.03.06 -
알레그리 감독 "밀란, 챔스 우승하려면 더 기다려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유력한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소속팀이 유럽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 밝혔다. AC 밀란은 지난 2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의 강호 아스날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홈 1차전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밀란은 2차전에서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 이상 패하더라도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밀란은 지난 2007-08 시즌 16강 원정 2차전에서 아스날에 0:2로 패한 경험이 있다. 이에 알레그리 감독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아스날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
2012.03.06 -
벵거 감독 "홈에서 밀란 상대로 역전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위한 역전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었다. 아스날은 지난달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다소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0:4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홈 2차전에서 1차전 스코어를 만회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자신들의 8강 진출을 기대했다.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1차전을 0:4로 패했다. 하지만, 볼 점유율은 우리가 앞섰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우린 4:0 이상의 점수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우리는 홈에서 12골을 넣으며 상승세에 있다..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