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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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첼시, 챔스 결승 진출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첼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충분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첼시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바르샤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이에 벵거 감독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낙관했다. 벵거 감독은 "지금의 바르샤는 지난 시즌의 그들이 아니다. 바르샤에는 골잡이 다비드 비야가 없다"라고 지적하며 "리오넬 메시도 현재 지쳐 보인다. 바르샤는 여전히 상대에 위협적인 존재..
2012.04.24 -
'PFA 올해의 선수' 반 페르시 "영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28, 네덜란드]가 '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며 자신을 뽑아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반 페르시는 PFA[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 협회]에서 선정한 2011-12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스날 선수로는 2003-04시즌 티에리 앙리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반 페르시가 PFA 올해의 선수에 오른 것은 이미 예고된 일이다. 올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폭발시키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반 페르시는 많은 득점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소속팀 아스날을 리그 3위로 견인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이런 노..
2012.04.23 -
아스날 FW 반 페르시, 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특급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28, 네덜란드]가 PFA[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 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PFA 올해의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진행되며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개인 타이틀이다. 초대 수상자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노만 헌터다. 이번 2011-12시즌 주인공은 반 페르시다. 반 페르시는 최종 후보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스콧 파커[토트넘],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을 따돌리고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아스날 선수로는 2003-04시즌 티에리 앙리 이후..
2012.04.23 -
아스날, '런던 더비'서 첼시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이 첼시와 맞붙은 '런던 더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아스날은 위건전 충격패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리그 3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리그 득점 선두 로빈 반 페르시를 앞세운 아스날은 주중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경기를 치른 첼시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절호의 득점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대 불운에 울었다. 테오 월콧이 올려준 크로스를 반 페르시가 왼발로 슈팅한 것이 골대에 ..
2012.04.22 -
캠벨 "아스날, 반 페르시 잡으려면 과감한 투자 필요"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아스날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솔 캠벨[37, 잉글랜드]이 로빈 반 페르시를 잡기 위해서는 올 여름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친정팀에 충고했다.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33라운드 현재 리그 전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으며 소속팀 아스날을 리그 3위로 이끌었고, 개인 득점 부문에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쥘 수 있는 상황이다.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반 페르시의 빼어난 활약에 아스날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치 않다. 내년 여름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되는 반 페르시를 노리는 구단이 늘어나고 있는 것.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유럽의 신흥 ..
2012.04.12 -
맨시티, 웨스트 브롬위치에 4:0 대승...맨유와 5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꺼져가던 리그 우승의 불씨를 되살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상대로 4:0의 대승을 거두며 지난 주말 아스날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위건에 덜미를 잡힌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남은 리그 5경기 동안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카를로스 테베즈와 세르지오 아게로, 다비드 실바 등을 선발 출격시킨 맨시티는 전반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상대를 몰아붙..
2012.04.12 -
슈체스니 "아스날, 2위로 시즌 마칠수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1, 폴란드] 골키퍼가 소속팀 아스날이 올 시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상황에 따라 2위도 가능하리라고 예상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시즌 초반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와 같은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생겨난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에 빠졌다.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충격적인 2:8의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아스날은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빅4 진입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아스날은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현재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4위..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