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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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첼시에서의 8년, 내 인생 최고의 순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8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팀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록바는 최근 영국 국영방송 'BBC 1'의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전해 첼시를 향한 무한 사랑을 과시했다. 드록바는 "나는 첼시를 사랑한다. 지난 8년간 첼시에서 쌓은 선수로서의 경력을 비롯해 첼시에서의 생활 등 모든 것이 내 인생의 최고였다"면서 "돈이 없어도 내 곁에는 가족과 함께 나를 언제나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팬들이 있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만족감을 나타냈다. 드록바는 이번 시즌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때문에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차기 행선지로는 '아시아의 맨체스터 시티'로 불리는 중국 슈퍼리그의..
2012.05.05 -
뉴캐슬, 위건전 충격패 잊고 첼시에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이 첼시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내며 지난 주말 위건전에 당했던 충격패의 아픔을 씻어냈다. 뉴캐슬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파피스 뎀바 시세의 환상적인 2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뉴캐슬은 볼튼을 4:1로 대파한 토트넘과 승점 65점 동률을 기록하며 리그 3위 아스날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뎀바 듀오를 앞세워 홈팀 첼시의 수비진 공략에 나선 뉴캐슬은 전반 19분 시세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세는 다비데 산톤이 밀어준 패스를 오른발로 잡은 뒤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첼시의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멋진 선제골이었다. 시세의 득점으로 경기를 리드한 뉴캐슬은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
2012.05.03 -
디 마테오 감독대행 "뉴캐슬, 매우 강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 공격진들을 극도로 경계했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된 직후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6:1의 대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뉴캐슬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주말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현재 승점 61점을 확보하며 올 시즌 어렵게 여겨지던 빅4 진입이 가능해졌다. 리그 4위 토트넘과 5위 뉴캐슬과는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하다. 이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토트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첼시로서는 빅4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에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구단..
2012.05.02 -
첼시 DF 이바노비치 "디 마테오는 훌륭한 감독"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가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41, 스위스] 감독대행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첼시는 지난 3월 성적 부진과 선수들과의 불화를 겪은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그리고는 비야스 보아스를 보좌해오던 디 마테오에게 임시 감독직을 부여하며 남은 시즌을 맡겼다. 시즌 중 감독을 경질한 첼시에 많은 우려의 시선이 모아졌지만, 디 마테오 감독대행 체재로 바뀐 뒤 지금까지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승승장구하며 현재 FA컵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 기대하지 않았던 시즌 더블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리그에서도 차곡차곡 승점을 ..
2012.04.30 -
첼시, 퀸즈 파크에 6:1 대승...토레스 혼자 3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시즌 막판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어가며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원한 골 잔치를 선보였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6:1로 대파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빅4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토트넘과 뉴캐슬을 승점 1점 차이로 바착 추격하며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이날 첼시는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막강 공격력을 앞세워 전반에만 4골을 집중시킨 것. 첼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다. 스터리지는 전반 1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간에 강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퀸즈 파크의 골망을 흔들며 첼시의 공격 포문을 열..
2012.04.30 -
파듀-레드냅 두 감독 "첼시, 챔스 우승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과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가 우승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속내를 들어내 관심을 끈다. 첼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샤와 2:2 무승부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4년 전 실패한 유럽 챔피언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첼시는 다음달 20일 독일에서 벌어지는 이번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할 경우 첫 우승의 영광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게 된다. 리그에서 부진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려워진 첼시로서는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 있..
2012.04.28 -
'퇴장' 존 테리 '첼시, 챔스 우승하면 빅이어 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상대 공격수를 고의적으로 가격해 퇴장을 받으며 결승전에 나설 수 없게 된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소속팀이 우승할 경우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를 무릎으로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하지만, 팀의 중추적인 선수인 주장 테리는 바르셀로나전 퇴장으로 결승전에 나설 수 없다. 첼시는 테리 외에도 라울 메이렐레스를 비롯해 ..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