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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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 회장 "수아레즈, 용서받을 기회 놓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선수협회[PFA]의 클라크 칼라일 회장이 상대 선수와의 악수를 고의적으로 거부한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의 행동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수아레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절해 구설수에 올랐다. 수아레즈는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 상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는 자리에서 맨유의 주장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에브라가 자신의 팔을 잡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뿌리쳤다. 이 장면은 그대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번 수아레즈의 악수 거부 사태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맨유전에서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혐..
2012.02.13 -
맨시티 MF 베리 "조 하트, 세계 최고의 GK"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가레스 베리가 팀 동료인 조 하트 골키퍼를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펼쳤다. 전날 리버풀에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리그 1위 자리를 내준 맨시티는 선두 탈환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빌라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던 맨시티는 후반 중반에 터진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의 결승골로 힘겹게 1:0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레스콧의 선제 결승골이 맨시티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경기 막판 빌라의 공격수 대런 벤트가 날린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낸 조 하트 골키퍼의 활약이 없었다면 빌라전 승리는 불가능..
2012.02.13 -
'레스콧 결승골' 맨시티, 빌라 1:0으로 격파...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 새벽[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의 선제 결승골로 1:0의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전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내줬던 리그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맨유를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렸다. 홈팀 빌라는 맨시티전 패배로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리그 3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했다. 또한, 리그 15위로 추락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도 실패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와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아담 존슨, 제임스 밀너 등을 앞세워 전반전 빌라의 골..
2012.02.13 -
벵거 감독 "앙리가 승점 3점을 안겨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더랜드전에서 '킹' 티에리 앙리가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아스날은 12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선더랜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앙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앙리는 지난 1월 리즈와의 FA컵 64강전에 이어 또 한 번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의 실수 아닌 실수로 선더랜드의 제임스 맥클레인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무서운 상승세의 선더랜드를 상대로 먼저 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스날에 타격이 컸다. 여기에 스탭이 꼬이면서 넘어져 본의 아니게 실점 빌미를 제공한 메르테자커마저 부상을 당하는 불운도 겪었다. 다행스럽게도 아스날은 메르테자커 대신 교체 출..
2012.02.1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에버튼전,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에버튼전을 마치고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어이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리그 25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첼시는 이날 에버튼에 2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에버튼의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선제골 실점 후 첼시는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26분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데니스 스트라콸루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첼시는 맨유전 무승부의 충격을 채 씻어내기도 전에 에버튼에 패배하며..
2012.02.12 -
맨유 FW 루니 "에버튼 팬들도 기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끈 웨인 루니가 이번 경기 결과에 에버튼 팬들도 기뻐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박빙의 우승 경쟁과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때문에 경기는 시종일관 치열하게 전개됐고, 선수들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후반 초반 루니가 2골을 터뜨린 맨유가 루이스 수아레즈의 한 골에 머문 리버풀을 2:1로 격파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고, 패한 리버풀은 리그 7위에 머물..
2012.02.12 -
토트넘, 뉴캐슬에 5:0 대승...첼시는 에버튼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안방에서 엄청난 공격 파괴력을 자랑하며 뉴캐슬을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한 '임대생'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2골 1도움을 올린 '이적생' 루이 사하 두 공격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난적 뉴캐슬을 상대로 손쉽게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리그 3위[승점 53점]를 굳건히 지키며 리그 1-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8점]와 맨체스터 시티[57점]를 계속해서 압박했다. 아데바요르와 사하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토트넘은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홈팀 토트넘의 일방적인 흐..
201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