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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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결승골' 아스날, 선더랜드에 2:1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살아 있는 '전설' 티에리 앙리가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스날은 12일[한국시간]에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앙리의 극적인 역전 추가골로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선더랜드의 제임스 맥클레인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아론 램지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앙리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에 이은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더랜드전에서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에버튼에 덜미를 잡힌 첼시를 따돌리고 리그 4위 자리를 꿰찼다.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과 지동원의 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결..
2012.02.12 -
'루니 2골' 맨유, 리버풀 2:1로 격파...리그 1위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초반에 터진 웨인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리버풀전 3경기 무승 행진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박지성은 후반전 몸을 풀면서 출전 준비를 마쳤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결장했다. 루니와 대니 웰벡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전 원정팀 리버풀과 접전을 펼쳤다. 리버풀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맨유는..
2012.02.12 -
달글리시 감독 "맨유전, 최선을 다한다면 승리도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둔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60, 스코틀랜드] 감독이 상대를 경계하면서도 넘치는 자신감을 애써 숨기지는 않았다. 지난 7일[한국시간]에 끝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리그 7위로 내려앉은 리버풀은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4위 자리 경쟁을 위해서 승점이 필요하다. 이는 선두 탈환을 노리는 맨유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은 원정 경기라는 부담은 있지만, 달글리시 감독 부임 후 최근 맨유와의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리버풀로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다. 달글리시 감독은 축구 전문 언론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전에 자신감을..
2012.02.11 -
긱스, 내년에도 선수로 뛴다...맨유와 재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소소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로써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긱스는 오는 2013년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긱스는 "처음 맨유와 계약할 당시 이 곳에서 22년을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팀의 영광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신할 것이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긱스의 재계약 소식에 기뻐했다. 퍼거슨 감독은 "긱스는 정말로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늘 자신을 변화시킨다. 그러면서 경기에 잘 적응하고 있다. ..
2012.02.11 -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주말 어떤팀과 맞붙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주말 A매치 휴식기에 앞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을 비롯해 박주영, 지동원 역시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먼저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전통의 라이벌 리버풀과 리턴 매치를 갖는다. 현재 맨유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승점 2점 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와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이다. 때문에 리버풀전에서 승리를 결코 놓칠 수 없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날 리버풀전에서 패할 경우 맨시티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어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주말 첼시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펼친 끝에 간신히 패전을 모면했지만, 경기력..
2012.02.11 -
수아레즈 "맨유팬들 야유?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일전을 앞둔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라이벌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활약을 다짐했다. 수아레즈는 최근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했다는 혐의가 인정되면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오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된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에브라와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출전 징계를 모두 받은 수아레즈는 토트넘과의 리그 24라운드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고, 이제는 맨유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수아레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팬들을 자극하며 그들과..
2012.02.09 -
'불안' 데 헤아 GK "맨유에서 장수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1, 스페인] 골키퍼가 현 소속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해 온 데 헤아 골키퍼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위기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미숙한 공중볼 처리가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때문에 아직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팀 동료인 안데르스 린데가르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데 헤아가 린데가르트에 밀리고 있다고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데 헤아는 앞으로 좋은 활..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