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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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프리시즌 첫 경기서 쐐기골 작렬...팀은 4:1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시즌 개막으로 앞두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국 투어에 나선 '그레이트 박' 박지성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맨유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미국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MLS]와의 친선 경기에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다. 박지성은 마이클 오웬, 페데리코 마케다가 연이은 골을 터뜨리며 3:1로 팀이 앞선 후반 30분 마이클 캐릭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측면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장을 누비던 박지성은 후반 35분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받은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박지성이 쐐기골을 터뜨린 맨유는 최종 스코어 4:1로 뉴잉글랜드를 완파하고 프리시즌에..
2011.07.15 -
아스날, '아르샤빈과 벤트너 방출 예고' 선수 개편 감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끝낸 아스날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감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무관의 수모를 당한 아스날은 이번 시즌 중반을 넘어서까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며 무관의 한을 깰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에 차있었다. 그러나 칼링컵 결승전에서 버밍엄 시티에 발목이 잡힌 이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선 바르셀로나에 패하며 우승꿈을 일찌감치 포기했다. 이어진 FA컵 8강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졌다. 3개 대회에서 줄줄이 우승 기회를 놓친 아스날은 마지막 희망인 리그에 사활을 걸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시즌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한계를 드러낸 아스날은 승점 쌓기..
2011.05.25 -
아스날, 아시아 투어 일정 발표...말레이시아 찍고 중국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 아스날이 올 여름 프리시즌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와 중국으로 향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아스날은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아스날은 오는 7월 11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13일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16일에는 중국에서 항저우 그린타운과 맞대결을 벌인다. 아스날의 이반 가지디스 단장은 "팀에 소속된 모두가 말레이시아와 중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아스날은 1960년대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경기를 해왔던 전통이 있다. 이번이 네 번째 말레이시아 방문이다. 마지막으로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던 것은 1999년이다." 이라고 전하며 12년 만에 성사된 말레이시아행에 만족감을 표..
2011.05.25 -
퍼거슨 감독 "EPL, 매력적인 블랙풀 잃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블랙풀의 강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통해 40여 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블랙풀은 이번 시즌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인 끝에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끝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4로 완패하며 챔피언십으로의 강등이 확정된 것. 이에 퍼거슨 감독은 리그 최종전이 끝난 이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랙풀은 자신들의 플레이로 축구를 했다. 그들의 플레이는 매우 공격적이고 매력적이다. 그런 그들을 프리미어리그가 잃고 말았다." 라..
2011.05.23 -
[10-11 EPL 38R] 블랙풀, 리그 1위 맨유에 패...2부로 강등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에서 열린 이번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블랙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희망을 꺾으며 4:2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리그 득점 1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시킨 가운데 박지성과 나니를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수비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네마냐 비디치가 조니 에반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은퇴하는 에드윈 반 데 사르가 지켰다.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블랙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홈팀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맞선 맨유는 라파엘의 왼발 슈팅으로 응수했다. 그리고 전반 21분 박지성이 상대 골문 앞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터..
2011.05.23 -
박지성, 리그 최종전서 1G 1A...한 시즌 최다 공격P 경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자정 홈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시즌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첼시전 이후 리그 2경기 만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 박지성은 21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도움을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수의 방해가 있었지만, 긑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전반전 이날 첫 골을 만들어낸 박지성은 후반전에는 안데르손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상승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박지성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17분 왼쯕 측면에서 안데르손에게 날카로운 땅볼 패스를 연결해줬고, 이를 안데르손이 ..
2011.05.23 -
'맨유 출신' 버트 "박지성,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200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니키 버트가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키맨으로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박지성을 지목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2009년 결승전 당시 무릎을 꿇었던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격돌한다. '산소 탱크' 박지성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12년 동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과 함께 맨유에서 뛴 니키 버트가 최근 잉글랜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활약상을 칭찬하고 나섰다. 버트는 "박지성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부상을 입었지만, 그 이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라고 전한 가운데 "그는 상대하기..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