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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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블랙번 원정에서 EPL 우승 확정...통산 12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또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저녁에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그 길은 험난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4분 웨인 루니의 크로스를 나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블랙번의 골대에 맞고 튕기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골대 불운으로 무산된 맨유는 설상가상으로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를 대신해 골문을 지키던 토마스 쿠쉬착 골키퍼마저 어처구니없는 실책성 플레이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급기야 전..
2011.05.14 -
맨유,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 경신...통산 19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2011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통산 1부 리그 우승 기록을 19회로 늘렸다. 지난 주말 리그 2위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예고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1경기를 남겨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맨유는 이번 우승으로 라이벌 리버풀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물론이고, 잉글랜드 축구 클럽으로는 가장 많은 1부 리그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2008-09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리버풀과 같은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8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맨유는 올 시즌 다시 리그 챔피언에 올라 그 기록을 19회..
2011.05.14 -
'우승 제조기' 박지성, 또 한 번 잉글랜드 정상에 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2년 만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박지성은 14일에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 절친 패트릭 에브라. 에드윈 반 데사르 등과 함께 결장했지만, 소속팀 맨유가 후반 28분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둬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08-09 시즌 우승 이후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도 갈아 치웠다. 리버풀과 더불어 통산 18회 우승 기록을 보유했던 맨유는 통산 19회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 클럽임을 입증했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박지성도 프리미어리그 네 번째 우승으로 역대 개인 통산 리그 ..
2011.05.14 -
달글리시 감독, 리버풀과 정식 계약 체결...기간은 3년
[팀캐스트=풋볼섹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현 소속팀 리버풀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달글리시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달글리시 감독은 지난 1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된 로이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로 임시직이었다. 그러나 시즌 막판 거듭되는 상승세로 팀을 리그 5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결국은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달글리시 감독은 리버풀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달글리시 감독은 오는 2014년 여름까지 리버풀에 머물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달글리시 감독은 "지난 1월 감독직을 이어받을 당시 남은 시즌 클럽을 도울 수 있게..
2011.05.14 -
퍼거슨 감독, FA로부터 징계 불가피...또 관중석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전에 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또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주말에 열린 리그 2위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진행을 맡을 하워드 웹 주심에 대해 언급하며 다소 비아냥거렸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웹은 영국에서 최고의 심판이다. 그러나 오심 판정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는 없다. 그저 운이 따라주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여전히 심판진을 불신하는 반응을 내보였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전 배정된 심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규정을 위반하는 언행이다. 따라서 퍼거슨 감독을 징계위원회에..
2011.05.14 -
박지성, 첼시전서 5호 도움...英 언론 호평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또 한 번 첼시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9일 새벽[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시즌 36라운드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주말에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박지성은 리그 우승의 향방이 가려질 이날 경기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과 함께 발을 맞췄다. 박지성의 활약은 킥오프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과 함께 시작됐다. 박지성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날카로운 전방 패스로 에르난데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2호이자 시즌 5번째 도움이다. 시즌 5호 도움으로 박지성은 지난 4월에 열렸던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이후 첼시전 2..
2011.05.10 -
카윗 "1월 선수 영입이 팀 상승세에 큰 힘"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딕 카윗이 시즌 막판 이어지고 있는 팀 상승세의 요인으로 1월 겨울 이장서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지난 시즌 부진을 거듭하던 리버풀은 풀럼을 유로파리그 결승전으로 이끈 로이 호지슨을 새로운 사령탑에 앉힌 올 시즌에도 부진에 허덕였다. 시즌 초반에는 강등권까지 추락했고 1월에는 호지슨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팀을 떠났다. 그리고 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해오던 페르난도 토레스도 첼시로 이적하며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리버풀을 벗어났다. 이에 리버풀은 팀의 레전드인 케니 달글리시를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내정했고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인 우루과이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즈와 뉴캐슬의 장신 공격수 앤디 캐롤를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하면서 토레스 공백..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