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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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DF 에브라 "첼시, 반드시 꺾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왼쪽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가 아스날전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9일 새벽[한국 시간] 홈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시즌 35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리그 2위 첼시에 승점 3점 차이로 쫓기며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에브라는 구단 방송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우승]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렸다. 첼시와의 경기는 빅매치다.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선 그들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된다. 만약 첼시를 잡지 못한다면 우리가 고통받게 될 것이다. 맨유는 공격적으로 나서야 ..
2011.05.03 -
맨유, 아스날에 덜미...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막판 지지부진한 성적을 이어오던 아스날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일 밤 원정 경기로 열린 아스날과의 시즌 35라운드에서 후반 11분 아론 램지에게 허용한 선제골에 무너지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리그 2위 첼시와의 격차가 승점 3점으로 좁혀졌다. 또한, 맨유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 리그 우승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맨유는 첼시에 승점 3점을 앞서며 35라운드 현재 리그 선두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시즌 36라운드에서 맞붙는 첼시전에서 만약 패한다면 리그 1위 자리를 내줘야하는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36..
2011.05.02 -
만치니 감독 "테베즈,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주장 카를로스 테베즈에 대해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리버풀과의 시즌 32라운드 일전을 앞둔 만치니 감독은 9일[현지 시간] 영국의 '야후 유로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핵심 전력으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테베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만치니 감독은 "테베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는 정말 환상적이다." 라고 전하며 올 시즌 맨시티가 리그 3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해낸 테베즈의 활약을 극찬했다. 그는 이어서 "우린 테베즈와 같은 선수들이 6명 정도는 더 필요하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맨시티는 진정한 강팀이 될 것이..
2011.04.10 -
'챔스 퇴장' 크라우치, 주말 리그 경기서 멀티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토트넘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스토크 시티와의 시즌 32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 퇴장에 따른 아쉬움을 달랬다. 크라우치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크라우치는 15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상대 진영에서 연이은 태클을 시도하다 받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자신의 퇴장으로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소속팀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놓였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3골을 더 실점하며 스페인 원정에서 0:4로 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크라우치로선 그날 퇴장으로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그저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이다...
2011.04.10 -
박지성, 풀럼전 결장...팀은 2:0으로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이 풀럼과의 시즌 32라운드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박지성은 9일 밤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풀럼전에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맨유는 박지성 외에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던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를 비롯해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등을 벤치에 앉히거나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반면, 부상에서 돌아온 존 오셔, 안데르손 등은 풀럼과의 시즌 3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고, 첼시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나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도 선발로 나섰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여파로 대거 선수 변화를 시도한 맨유는 풀럼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에 터..
2011.04.10 -
무리뉴 감독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노르도프-로빈스 자선 음악치료원 후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잉글랜드를 방문한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언젠가 반드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2000년 9월 벤피카에서 본격적으로 축구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무리뉴 감독은 현재는 세계 최고 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여태까지 총 6개의 팀에서 감독 생활을 한 무리뉴 감독은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감독으로 거듭났고, '스페셜 원'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러면서 무리뉴 감독을 향한 다른 빅클럽의 러브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잉글랜드 클럽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끊이질 않고 있는..
2011.03.24 -
달글리시 감독, 리버풀 복귀전서 맨유에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로이 호지슨 감독이 떠난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케니 달글리시가 감독 복귀전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리버풀은 지난 8일 성적 부진의 이유로 호지슨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그의 후임으로 리버풀에서 선수와 감독직을 수행했던 팀의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를 임시 감독으로 내정했다. 1991년 2월을 끝으로 리버풀의 감독에서 물러난 뒤 20년 만에 다시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게 된 달글리시는 리버풀 감독 부임 후 곧바로 감독 복귀전을 치렀다. 상대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달글리시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FA컵 64강전서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유를 상대했다. 원정 경기라는 부담을 떠안은 리버풀은 경기력에서도 홈팀 맨유에 밀리는 양상을 띠었다..
2011.01.10